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부부처·공공기관

신용현 의원 “인간 존엄과 기술 발전의 조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과학기술 가치 담아야”

2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과학기술 헌법 개정 토론회’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이 오는 2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국헌법학회와 공동으로 ‘과학기술 헌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헌법의 차원에서 과학기술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담아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는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정철 교수가 ‘과학기술 헌법 개종론의 평가 및 개정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현재 과학기술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과학기술 헌법 개정론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될 패널토론에는 법무법인 안세 이성환 대표(前 한국입법학회 회장)가 좌장을 맡는다. 비즈인텔리 한상우 대표(한국헌법학회 부회장), 대구대학교 법과대학 윤재만 교수, 한국과학기자협회 김진두 회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양승우 본부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박기주 박사, 문선로앤사이언스 최지선 변호사(과총 과학기술입법지원위원회 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신용현 의원은 “현행 헌법에는 과학기술을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수단과 목적으로만 사용하는 인식과 태도가 담겨있다”고 지적하며, “과학기술 기반 시대를 살고 있는 만큼,앞으로 있을 개헌에서 인간의 존엄과 과학기술 발전의 조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과학기술의 가치가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어 “이번 토론회는 과학기술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헌법 개정논의를 헌법학계와 함께 더 심도깊게 평가하고 정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논의를 종합해 합리적인 헌법 개정 방향과 구체적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