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된 여민수 광고사업총괄부사장(좌)와 조수용 공동체브랜드센터장(우) (사진=카카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카카오가 신임 대표로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를 내정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임지훈 대표 체제에서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24일 이같은 소식을 밝혔다. 카카오공동체 전체의 시너지 극대화와 더 큰 도약을 위해 여민수 현 광고사업총괄부사장과 조수용 현 공동체브랜드센터장을 신임 공동 대표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는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본사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카카오 공동체 내 서비스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여민수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16년 8월 광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카카오 사단에 합류했다. 모바일과 인공지능 시대와 맞물린 디지털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다. 조수용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16년 12월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카카오에 합류했다. 지난해 9월부터 공동체브랜드센터를 이끌어왔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T, 카카오미니 등의 브랜드 론칭을 주도하는 한편 서비스 전략을 조율해 왔다. 카카오가
4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1월 출생아 수는 2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2% 감소했다.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태어난 출생아의 수가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7 11월 인구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태어난 출생아 수는 2만 7,000명이다.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1.2%(3,400명)이나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가 마련된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 기존 최저 수치는 2016년 12월 기록한 2만 7,400명이었다. 하지만 1년여 만에 최저 기록이 갱신된 셈이다. 더욱 심각한 점은, 출생률이 지난해 12월부터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출생률은 지난해 12월부터 12개월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두 자릿수의 하락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 최저 기록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지난해 11월까지 집계된 출생아 수는 33만 3,000명에 그쳤다. 현재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기록된 2016년이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5G기술의 조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5G 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5G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1월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5G 전사 TF(Task Force)’를 가동하고, 글로벌 표준 기반의 상용 통신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2차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특히, 자율주행과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서비스 관련 인력을 TF에 대거 투입했다는 설명이다.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편익을 제공할 5G 차세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조치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오프라인 세상이 ICT화 되는 5G 시대의 특성을 감안해, TF에 전사 역량을 집중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업부서들의 강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융합해 기존의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이 생각치 못한 5G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전사 차원의 TF가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3GPP(세계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의 글로벌 5G 표준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이끌고 방남한 현송월 심지연관현악단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내부를 둘러본 후 극장을 나서고 있다.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은 1박2일동안 서울과 강릉의 공연장을 둘러보면서 무대 조건과 필요한 설비, 객석의 규모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강릉과 서울 공연장을 물색 중인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현송월 단장이 국내 시민들의 환영인사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 같다”고 22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강릉역에 있던 남측 안내인원은 취재진에게 현송월 단장이 “강릉 시민들이 이렇게 환영해주는 것을 보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현 단장은 이날 강릉역에서 손을 흔들어주는 시민들을 마주하고 미소를 지으며 손인사를 건넸다. 또한 현 단장은 KTX를 타고 강릉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도중 “왜 이렇게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가”라고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남측 안내원은 “미세먼지 때문”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 단장은 22일 오전 서울역에 도착해 점심식사 후 잠실 학생체육관을 점검했다. 현 단장 일행은 이어 장충체육관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2심 선고공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과거 이명박 정부 청와대 인사들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불법 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에게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22일 이상득 전 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문건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추적하는 와중에 이 전 의원 쪽으로도 수상한 자금이 흘러들어간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한 뒤, 이 전 의원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이 전 의원은 포스코 현안을 처리해 주는 것을 빌미로 측근에게 대가성 일감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앞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특수활동비 유용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청와대 인사들에게 특수활동비를 건넨 정황을 포착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김백준 전 기획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2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였다. 홍 대표는 이날 지방선거와 관련해 “대한민국을 망치는 문재인 정권의 좌파폭주에 맞서 국민들의 삶을 지키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국민들께서 더 이상 낡은 정치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문을 연 홍 대표는 “한국당이 무너진다면 이 정권을 좌파폭주를 넘어 좌파광풍으로 대한민국의 존립 기반마저 흔들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 대표는 문재인 정권에 대해 “이 정권의 국정과제 1호가 ‘적폐청산’”이라며, “대한민국 보수우파의 피를 말리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좌파세력에 맞서온 국가 공권력의 고유기능을 해체해 그들이 바라는 체제로 이 나라를 바꾸기 위해서다”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에 대한 이야기도 빠뜨리지 않았다. 홍 대표는 “그동안 한국당이 잘못했던 지난 일들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민들께 다시는 실망시켜드리는 일이 없도록 모
사진=잡코리아/뉴시스 [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직장인 3명 중 1명은 자신이 근무 중인 회사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 절반 이상은 워라밸이 좋다면 연봉이 낮아도 이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는 최근 직장인 937명을 대상으로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워라밸’ 정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33.6%가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워라밸이 ‘나쁜 편’이라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전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회사의 워라밸이 ‘나쁜 편’이라는 응답이 24.0%, ‘매우 나쁜 편’이라는 응답이 9.6%로 조사됐다. 반면 ‘좋은 편’은 21.1%, ‘매우 좋은 편’은 4.6%로, 대체로 좋은 편이라는 응답자는 25.7%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워라밸이 좋다면 연봉이 낮아도 이직할 의향이 있다는 직장인은 58.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과반수의 직장인들은 향후 워라밸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워라밸 문화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직장인의 52.8%가 ‘확산될 것’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의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자유의 여신상이 가까스로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뉴욕주 앤드류 쿠오모 민주당 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자정부터 연방정부의 지급이 끊겨 운영을 중단했던 자유의 여신상 운영 재개를 위해 22일부터 직원 인건비를 주 정부가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자정 연방정부의 업무가 일시정지되는 이른바 ‘셧다운’ 사태로 인해 정부뿐만 아니라 자유의 여신상,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 미 전역의 국립 공공기관의 운영이 마비된 바 있다. 쿠오모 주지사가 지원하겠다고 밝힌 금액은 하루 6만 5,000 달러로, 한화로 약 6,900만 원 수준이다. 하지만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군부대와 공군기지 등의 민간인 직원들 역시 큰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 공공분야에서 근무하는 민간 직원들은 급여가 언제 지급되는지, 혹은 급여가 지급되기는 하는지 알 수 없어 혼란을 겪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에 소속되는 업체 혹은 조직은 필수와 비필수로 분류된다. 사회보장 수단이나 우편 등은 필수로 분류돼 운영이 지속되지만, 자유의 여신상 등 비필수 운영 기관과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2일 오전 강원도 강릉역 KTX에 도착해 서울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 창문 틈 사이로 보이고 있다. 이날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은 서울의 공연장을 둘러보면서 무대 조건과 필요한 설비, 객석의 규모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현송월 산지연 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측 예술단 파견 사전점검단이 방남(訪南) 이틀째인 22일 서울로 이동한다. 점검단은 22일 오전 서울에서 공연 후보 장소를 점검한 후, 밤늦게 북측으로 귀환한다. 사전점검단 측은 이날 오전 KTX를 타고 서울로 이동해 서울의 공연장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사전점검단 일행은 전날 강릉에서 공연장 후보지와 일정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점검단 측이 전날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진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 객실은 늦은 밤까지 불이 꺼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점검단은 서울에서 3~4곳의 공연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북측 예술단 140여 명의 단원이 자유롭게 공연을 펼칠 수 있는 한편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은 사전점검단이 귀환한 후, 이들의 공연장 점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우리은행 손태승 회장과 칼라일그룹 공동회장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이 주요 사업과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하는 공동회담을 가졌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손태승 은행장과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중 하나인 칼라일그룹의 공동창업주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이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은 1987년 칼라일그룹을 공동창업했다. 지미카터 정부 시절에는 국내 정책 부차관보를 역임한 바 있다. 그가 창업한 칼라일그룹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사모펀드, 크레딧 사업,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다. 총 운용 자산은 1740억 달러(한화 약 186조원) 규모다. 두 회장은 이번 공동회담에서 주요 사업에 관해 협의하고, 향후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015년 칼라일그룹이 투자한 약진통상 인수금융을 주선했고, ADT캡스 매도자금융(스테이플파이낸싱)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칼라일그룹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칼라일그룹과의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되기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베스킨라빈스가 19일부터 ‘롱이어밥 코인 카운팅 저금통’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쿼터 사이즈 이상 구매 시 2000원의 가격에 ‘롱이어밥 저금통’을 증정하는 행사다. 사진=베스킨라빈스 ‘롱이어밥 코인 카운팅 저금통’은 동전을 넣을 때마다 입금액과 누적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동전을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사랑스러운 분홍 컬러와 귀여운 캐릭터를 담은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롱이어밥 코인 카운팅 저금통’은 원화 동전만 카운팅이 가능하다. 카운팅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건전지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이번 이벤트는 현장 구매시 참여 가능하다. 영수증 당 저금통 1개 구매가 가능하며, 결제금액의 0.5%에 해당하는 해피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프로모션 참여 시, 타 쿠폰이나 타 행사, 제휴 할인 중복 참여는 제한된다. 또한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베스킨라빈스는 올해 첫 번째 이달의 맛으로 ‘더블 바닐라 초콜릿’을 출시했다. 또한 이달의 케이크 ‘롱이어밥의 해피 하우스’, 음료 ‘더블 바닐라 초콜릿 와츄원 쉐이크’, 디저트 ‘딜리셔스 콘테이너 쿠키 앤 크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금융지 에셋 매거진(Asset Magazine, 이하 에셋)이 선정한 ‘2017 한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 for 2017)’에 선정됐다. 한국씨티은행은 19일 이같은 소식을 밝혔다. 이로써 한국씨티은행은 아시아 유력 금융지인 에셋으로부터 무려 15년 연속으로 최우수 은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에셋은 ‘2017 트리플 에이 컨트리 어워드(The Asset Triple A Country Awards 2017)’에서 시티은행을 한국과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의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했다. 15년 연속으로 선정된 한국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인도 등 다수의 국가에서 10년 이상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씨티은행 박진회 은행장은 “고객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이 상의 수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15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저력의 바탕이 된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 혁신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webeconomy@naver.com
국민의당 안철수(왼쪽),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통합 선언을 하기 앞서 손을 잡고 있다.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 안철수·유승민 대표의 공동 통합 선언으로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이 기정사실화되면서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대한 통합정당의 청사진에도 정치권 이목이 쏠린다. 특히 안 대표와 유 대표가 직접 통합정당의 '얼굴'로 선거를 치를지가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안 대표의 경우 이미 당내 통합 찬반 갈등 국면에서 "통합 작업 후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 대표의 '백의종군'에는 지방선거 출마 옵션도 포함돼 있다는 게 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아울러 일각에서 반대 기류가 있긴 하지만 국민의당 내부에선 안 대표가 직접 서울시장 등 후보로 뛰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체적이다. 한 국민의당 관계자는 "나는 안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가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며 "서울시장에 출마를 해야 통합을 여기까지 이끌어온 명분에 맞다. 나가서 되면 좋고, 안 돼도 죽음을 향해 몸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야 산다"고 역설했다. 반면 유 대표는 통합 후 거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현대 사회에서 초고속인터넷은 더 이상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인터넷가입은 통신3사 KT,SK,LG 인터넷가입 설치상품이 다르다보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뜻 결정하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저렴한 케이블인터넷을 가입하려고 생각하면 A/S문제로 고민하게 되는 것이 인터넷가입이다. 그 외 초고속인터넷 요금제나 결합할인, IPTV상품종류도 많아 나에게 최적화된 상품이 무엇인지 판단하기 어렵기도 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요즘 신규 인터넷가입신청을 알아보는 소비자 중에서는 현명하게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에 초고속인터넷가입을 검색해 보면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가 훨씬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다.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들에서는 한눈에 여러 통신사의 가입 조건 및 혜택을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는 초고속인터넷, 각종 결합상품 등 각 통신사의 다양한 정보에 대한 비교가 수월하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특히 인터넷가입뿐만 아니라 현재 사용 통신사에 대한 불편이나 약정 기간 만료 등의 이유로 통신사를 변경해야 할 때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비
사진=카카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종합 플랫폼 기업 카카오(Kakao)가 해외 진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콘텐츠 수출을 넘어 글로벌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17일(현지시간) “카카오가 자사 인기 웹툰을 활용해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카카오의 해외 진출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포브스는 카카오를 “메신저를 기반으로 모바일 시장을 선점해 영향력을 넓힌 한국의 대표 플랫폼”이라며, “자국에서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카카오톡(Kakaotalk)’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포브스는 카카오가 메신저를 기반으로 이모티콘, 택시, 핀테크, 게임, 웹툰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을 시도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적극적인 인수합병과 고객 충성도를 활용해 사업 영역을 메신저에서 다른 분야까지 확대하며 시장 지배력을 키웠다는 것이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선보인 '카카오프렌즈'는 캐릭터 부가사업으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사진=Pixabay) 카카오는 그동안 국내 포털 다음(Daum)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