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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직장인 3명 중 1명 “근무회사 워라밸 나쁜 편”

 

 

[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직장인 3명 중 1명은 자신이 근무 중인 회사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 절반 이상은 워라밸이 좋다면 연봉이 낮아도 이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는 최근 직장인 937명을 대상으로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워라밸’ 정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33.6%가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워라밸이 ‘나쁜 편’이라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전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회사의 워라밸이 ‘나쁜 편’이라는 응답이 24.0%, ‘매우 나쁜 편’이라는 응답이 9.6%로 조사됐다. 반면 ‘좋은 편’은 21.1%, ‘매우 좋은 편’은 4.6%로, 대체로 좋은 편이라는 응답자는 25.7%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워라밸이 좋다면 연봉이 낮아도 이직할 의향이 있다는 직장인은 58.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과반수의 직장인들은 향후 워라밸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워라밸 문화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직장인의 52.8%가 ‘확산될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8.5%,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8.7%였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