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아모레퍼시픽은 체취 스타일링 브랜드 '프라도어'가 국내 최대 규모 요가 프랜차이즈 '타우요가'와 제휴 계약을 맺고 서울 청담 타우요가 본점에 첫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프라그랑스 전문 브랜드 '프라도어'가 국내 최대 규모 요가 프랜차이즈 '타우요가'와 제휴 계약을 맺고 서울 청담 타우요가 본점에 첫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프라도어 × 타우요가 팝업으로 진행하는 '더티 솔티 패션(Dirty Salty Passion)' 라인은 '보디 프라이머 크림'과 '오 드 뚜왈렛' 두 가지로 구성되며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실내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땀이 나는 부위 중심으로 몸 전체에 사용하는 '보디 프라이머 크림'은 휴대가 간편한 튜브 타입(150ml)과 자(jar : 180ml) 타입 2가지 종류로 돼있으며 바르자마자 시원한 쿨링감을 느낄 수 있고 보송보송 신속히 흡수된다. 스프레이 타입의 '오 드 뚜왈렛(100ml)'은 야외 운동, 외출 시 휴대하면서 몸 전체에 분사하면 된다. 향을 더 오래 지속시켜주는 고급 천연 에센셜 오일을
15일 KT&G는 '릴 하이브리드' 누적 판매량이 2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KT&G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가 출시 80여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는 작년 11월 28일,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 3곳에서 하루 판매량 1천500대를 기록하며 시장에 등장했다. 이후 진행된 1만 대 사전예약도 조기 완판됐으며 지난해 12월 서울지역 편의점 7천880개소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1월 말에는 전국 모든 도시 주요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넓혀나갔다. KT&G 관계자는 "'릴 하이브리드'는 KT&G의 독자적인 궐련형 전자담배 기술이 집약된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예상보다 빠른 판매량 증가로 전국 각지 소비자들의 제품 문의가 이어져 전국 판매 확대를 서둘러 진행했다"고 밝혔다. KT&G는 '릴 하이브리드'의 이같은 뜨거운 인기는 한층 풍부해진 연무량이 특유의 찐 맛을 감소시킨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풍부한 연무량을 위해 액상 카트리지를 결합시킨 것이 기존 가열식 전자
15일 LG전자는 지난 13일 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 직접 고용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LG전자가 오는 5월 1일자로 전국 130여개 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 3천900여명을 직접 고용한다. 15일 LG전자는 지난 13일 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 대표단과 직접 고용 이후 임금·인사체계·복리후생 등 처우와 관련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상반기 내 직접 고용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합의된 채용기준에 따라 5월 1일자로 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 3천900여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셔 작년 11월말 LG전자는 전국 130여개 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을 직접 고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후 LG전자는 전국 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 대표 12명과 최근까지 직접 고용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LG전자 측은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서비스센터 직원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며 "별도 자회사 없이 LG전자가 직접 고용하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 측면에서 정부 정책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직접 고용할 3천900여명의 서비스센
지난 14일 기아차 노조는 노사가 마련한 통상임금 잠정안에 대해 투표를 진행한 결과 53.3%가 찬성표를 던졌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기아자동차 노사가 9년 간 이어져온 통상임금 갈등을 봉합했다. 지난 14일 기아차 노조는 전날인 13일 노사가 잠정 합의한 상여금에 통상임금을 적용하는 안건과 미지급금 지급 방안에 대해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노조원 약 2만9천여명이 참석해 이중 53.3%(1만5천명)이 잠정 합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지난 11일 기아차 노사 양측은 경기도 광명 소하리공장에 모여 특별위원회 제8차 본협의를 열고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적용하는 안건을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수당이 기존 41만원 가량에서 44만1천500원 정도로 올라 월 급여도 3만1천원 정도 인상된다. 또한 통상임금 소송으로 인해 미지급된 금액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노사는 통상임금 1차 소송 기간으로 인해 지급되지 못한 임금 중 60% 수준을 개인별 일괄 산정해주기로 했다. 이외에 2·3차 소송과 소송미제기 대상 기간 미지급분은 정액으로 최대 80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럴 경
1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KT가 지난 12일 금융위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최대주주 변경을 위한 적격성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KT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대주주 변경을 위한 적격성(한도초과보유주주) 심사를 금융당국에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사 결과 금융당국이 이를 승인하면 KT는 ICT(정보통신기술) 회사 최초 인터넷전문은행 최대주주에 등극하게 된다. 13일 금융당국 및 ICT업계 등에 따르면 KT는 지난 12일 금융위원회에 인터넷전문은행 대주주 변경을 위한 적격성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1월 8일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이 통과됨에 따라 ICT 관련 자산 비중이 50%를 넘는 ICT기업은 인터넷은행 지분을 34%까지 보유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케이뱅크 최대주주는 우리은행(13.79%)이며 KT는 NH투자증권과 각각 10%씩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다. 금융위는 지난 12일부터 KT의 대주주 적격성 여부에 대한 심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사기일은 약 60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회사의 대주주 자격과 관련된 인가요건, 인가유
SBS 8시뉴스 캡쳐.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한정원(39)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메리츠금융지주 브랜드전략본부장(상무)으로 임명됐다. 메리츠금융 측은 11일 “그룹 차원의 브랜드 전략과 언론 홍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장 직책을 신설했다”며 “한 상무를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 상무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오는 2022년 2월 말까지 3년이다. 이달부터 메리츠금융에서 지주·종금증권·화재해상보험 등 3개사의 브랜드전략을 담당하게 된다. 한 상무는 한국경제TV에서 금융권과 금융감독원을 출입했고 SBS에서 경제부 기자로 활약했다. 금융권을 담당했던 기자 경험과 청와대에서 홍보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경력을 감안한 영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한 상무는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정무수석실로 자리를 옮겨 최근까지 행정관(3급 상당)으로 일하다가 지난 1월 청와대에서 퇴직했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인터넷 종합경제일간지 스카이데일리가 오는 7월 자매지 종이신문(스카이엔)의 일간지체체 전환을 앞두고 올해 1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산하 ‘R&R연구소(Rich-Research, 소장·민경두) 부동산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알앤알 연구소는 지난 7일 오후 6시 서초동 해담채에서 S(서초)·K(강남)·Y(용산) 지역의 일선 공인중개사 11명과 국내 부동산학과 교수 3명 등 총 14명을 대상으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앞으로 부동산 관련 정보소통을 상호 긴밀히 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서초구에서 안영일 대표(서울 공인중개사사무소)·윤선하 대표(엘림 공인중개사사무소), 강남구에서 윤석창 대표(일원상록수 공인중개사사무소)·권오환 대표(대치일석 공인중개사사무소)·신만호 대표(중앙 공인중개사사무소)·한원우 대표(내외 공인중개사사무소), 용산구에서 원선미 대표(용산 공인중개사사무소)·한황렬 대표(숙대 공인중개사사무소)·이만수 대표(이만수 공인중개사사무소)·위경희 대표(조은집 공인중개사사무소)·권태순 소속 중개사(미투리 공인중개사사무소) 등이 참석했다. 위촉식에는 부동산 업계의 권위 있는 부동산학과 교수들도 참여해 부동산 전문위
KCC가 아파트 단지 내 이동형 창호 전시장을 마련해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KCC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KCC는 자사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를 앞세워 소비자 집 앞까지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창호 전시장’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KCC는 적재함의 덮개를 들어 올릴 수 있는 트럭인 '윙바디 카'에 창호 및 유리 전시장을 설치한 이동형 창호 전시장을 마련했다. 이동형 창호 전시장에는 ▲확장 발코니에 적합한 ‘홈씨씨 이중창250’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수준의 ‘홈씨씨 프라임242’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홈씨씨 와이드빌 230’ ▲미려하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홈씨씨 공틀일체형 중대형 미서기창 225’ ▲발코니 외창 적용이 가능한 ‘홈씨씨 뉴프라임 140’ 등 다양한 창호 제품들이 전시돼있다. 실물 창호 제품은 물론 단면도를 볼 수 있는 샘플 제품도 갖췄다. 열차단 성능 테스트기를 통해 KCC만의 우수한 유리 기술을 손쉽게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전남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의 아파트 등을 방문해 나갈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에는 개보수 및 리모
사진=동원홈푸드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신선 가정간편식(HMR) 전문몰 ‘더반찬’이 봄 시즌을 맞아 한정 메뉴 ‘향긋한 밥상’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향긋한 밥상은 봄에만 나는 식재료를 엄선해 더반찬이 손수 만든 반찬으로 향긋한 봄 내음을 느낄 수 있는 신선 HMR이다. 산지에서 공수받은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주꾸미제육쌈밥과 봄나물 비빔밥부터 향긋한 달래 된장, 봄나물 무침 등 봄의 향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향긋한 밥상의 대표 상품은 ‘주꾸미제육쌈밥정식 세트’, ‘봄나물자작불고기정식 세트’, ‘주꾸미봄나물비빔밥정식 세트’다. 각각 밥도둑 주꾸미제육볶음과 신선한 쌈채소를 비롯해 쌉싸름한 달래를 넣어 끓여낸 달래된장찌개, 대표적인 봄나물인 참나물에 두부를 으깨어 함께 무친 참나물두부들깨무침, 소불고기를 봄나물과 함께 자작하게 끓여낸 봄나물자작불고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유채나물된장무침, 봄동된장무침, 달래오이무침, 세발나물무침 등 향긋하고 신선한 봄나물들을 단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반찬 관계자는 “더반찬의 싱그러운 봄철 한정 음식들로 입맛을 돋우고 활력 가득하게 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사진=대유위니아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대유위니아는 연일 최악의 미세먼지에 자사 위니아 공기청정기 판매가 폭증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동안 ‘위니아 공기청정기’ 판매는 전년 동기(2018년 3월1일~5일) 대비 685%, 전주 동기(2019년 2월24~28일) 대비 245% 증가했다. 지난 한 주 동안 연이어 짙은 농도의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 판매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목요일부터 다시 미세먼지 상황이 나빠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어, 이 같은 판매 추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대유위니아 측은 예상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3월 초순의 심각한 미세먼지로 공기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여름 전에 황사까지 겹쳐 올 수 있어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는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백화점 입점 로비’ 등으로 구속된 후 지난해 10월 집행유예로 풀려난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 신영자 전(前)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과거 자신의 안방이었던 롯데백화점을 통해 재기에 나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유통계열사인 롯데백화점은 올 상반기 중 이스라엘 천연 화장품 ‘사봉(SABON)'을 국내 최초로 백화점 본점에 입점시킨다. 사봉은 지난 1997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첫 매장을 연 후 사해(dead sea)의 미네랄 성분 등을 담은 천연 목욕용품으로 국내에까지 입소문이 퍼진 브랜드다. 사봉을 국내에 들여오는 회사는 신 전 이사장이 실질적 소유주로 알려진 BNF통상이다. BNF통상은 국내 유명 면세점 및 백화점의 명품 수입 의류 도·소매업을 운영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표면적으로 신 이사장의 아들인 장재영 씨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지만, 회사 대표 이모씨가 지난 2016년 검찰조사에서 “신 이사장이 BNF통상의 의사 결정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해왔다”고 진술함에 따라 사실상 신 전 이사장의 개인기업이란 평가를 받는 곳이다. 주목
사진=동원F&B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한 어린이 맞춤 홍삼 '천지인 홍삼정 키즈'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동원F&B에 따르면 사람의 면역체계는 성장하면서 점차 발달하여 만 12세에 정점을 이루고 이후 다시 감소하여 만 20세 무렵이 되면 완성되기 때문에 어린이의 면역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천지인 홍삼정 키즈'는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으로 6년근 홍삼 농축액 20%이 함유됐다. 1일 1포 5g 섭취 시 진세노사이드(Rg1, Rb1 및 Rg3의합) 4.5mg 섭취 가능하며 면역력 증진·피로개선·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기억력개선·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쓴맛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과일 농축액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으며 쉽게 빨아먹을 수 있도록 파우치 포장을 활용했다. '천지인 홍삼정 키즈'는 패키지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베이블레이드 버스트'와 '시크릿쥬쥬'의 캐릭터를 그려 넣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동원F&B는 '천지인 홍삼정 키즈' 출시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베이블레이드 공식대회에서 사
지난 2월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 1주년 후원의 밤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최양환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사회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부영그룹이 미세먼지 해결 노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영그룹은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과 환경 연구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재단으로부터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2월 27일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 1주년 후원의 밤에서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공로로 공로상을 받았다. 이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최양환 사장이 상을 수상했다.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온 부영그룹은 최근 들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한 환경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미세먼지 감축 사업과 환경 연구 지원을 위해 환경재단에 3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환경재단은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아시아 국가들이 대기오염 문제를 공동 대응하고자 지난해 2월 미세먼지센터를 창립했다. 부영그룹
사진=삼양식품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삼양식품은 비빔면 성수기인 여름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앞서 신제품 ‘튀김쫄면’을 출시하며 계절면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튀김쫄면은 면에 감자전분을 넣어 쫄면의 쫄깃한 식감을 재현했고 태양초 고추장, 식초 등 기본적인 쫄면 양념에 사과농축액, 배농축액 등을 넣어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더했다. 쫄면과 튀김을 곁들여 먹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이번 제품은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튀김을 후레이크로 넣어 쫄깃한 면발과 함께 먹었을 때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삼양식품은 별뽀빠이, 튀김칼국수에 이어 튀김쫄면의 패키지에도 뉴트로풍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줬다. 한편, 삼양식품의 대표 여름 시즌 제품 ‘열무비빔면’이 리뉴얼된 디자인으로 생산이 시작됐다. 1991년 출시되어 매콤새콤한 열무의 시원한 맛이 특징인 열무비빔면은 2월부터 8월까지 한정적인 기간 동안 생산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비빔면 시장에서 고정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기존 열무비빔면에 이어 신제품 튀김쫄면을 출시하면서 삼양식품의 여름 계절면 브랜드를
고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사진=두산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이 3일 저녁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박 명예회장은 1932년 고(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6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동고등학교를 졸업했고,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해군에 자원 입대해 참전했다. 군 제대 후에는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귀국한 뒤 1960년 한국산업은행에 공채로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박 명예회장은 1963년 동양맥주 평사원으로 두산그룹에 발을 들였고 이후 한양식품 대표, 동양맥주 대표, 두산산업 대표 등을 거친 뒤 1981년 두산그룹 회장에 올랐다. 박 명예회장은 두산그룹 회장 재임 시 국내 기업 처음으로 연봉제를 도입하고 대단위 팀제를 시행하는 등 선진적인 경영을 적극 도입했다. 또 여름휴가와 별도의 리프레시 휴가를 실시하기도 했다. 박 명예회장은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모든 결정의 중심에 있었지만 좀처럼 먼저 입을 열지 않았다. 상대의 말을 끝까지 경청한 뒤 자신의 뜻을 짧고 간결하게 전했다. 사업적 결단의 순간 때도 그는 실무진의 의견을 먼저 경청했고 다 듣고 나서야 입을 열어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