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 (화)

  • 구름조금동두천 13.3℃
  • 구름조금강릉 14.2℃
  • 구름조금서울 16.9℃
  • 구름많음대전 16.3℃
  • 구름조금대구 13.9℃
  • 구름조금울산 17.0℃
  • 구름많음광주 17.7℃
  • 구름조금부산 19.4℃
  • 구름많음고창 18.5℃
  • 구름많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4.8℃
  • 구름많음보은 12.8℃
  • 구름많음금산 14.6℃
  • 구름많음강진군 16.8℃
  • 구름많음경주시 13.9℃
  • 구름많음거제 18.1℃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대유위니아, 최악 미세먼지에 '공기청정기' 판매 전년比 6배 증가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대유위니아는 연일 최악의 미세먼지에 자사 위니아 공기청정기 판매가 폭증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동안 ‘위니아 공기청정기’ 판매는 전년 동기(2018년 3월1일~5일) 대비 685%, 전주 동기(2019년 2월24~28일) 대비 245% 증가했다.

 

지난 한 주 동안 연이어 짙은 농도의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 판매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목요일부터 다시 미세먼지 상황이 나빠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어, 이 같은 판매 추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대유위니아 측은 예상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3월 초순의 심각한 미세먼지로 공기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여름 전에 황사까지 겹쳐 올 수 있어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는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