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7월에 갈치와 참조기를 비롯한 10개 어종의 금어기(포획•채취 금지기간)를 각각 시행한다. 갈치 금어기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으로, 2016년 2월에 설정됐다. 1908년에 발간된 ‘한국수산지’에 따르면, 갈치는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어종으로 특히 초여름 모내기철 무렵에 영양식품으로 많이 먹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전에는 ‘돈을 아끼는 사람은 절인 갈치를 사먹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저렴한 생선이었지만, 최근에는 갈치 어린물고기 남획 등으로 자원이 감소하여 값비싼 생선이 됐다. 갈치는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한다. 갈치는 계절별로 회유하는데, 겨울에는 제주도 서쪽에서 월동하고 여름에는 서해 중부와 남해 연안에서 산란을 하며, 이어 동해 남부해역까지 북상한 후 가을에는 남하한다. 항문장 25cm(평균 전장 80cm, 체중 260g)이상 성숙하면 산란할 수 있고, 산란기는 5~10월까지이다. 참조기 금어기는 2009년도에 처음 설정됐으며, 두 차례 개정을 거쳐 현재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시행되고 있다. 조기(助氣)는
경기도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이 출범 1년을 맞은 민선7기 이재명호에 ‘잘했다’(60%)는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줬다. 1일 도에 따르면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1주년 도정 운영에 대한 ‘도정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연령 . 전 권역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도정 운영에 대해서도 도민 10명 중 7명이 ‘지금보다 잘할 것’(70%)이라고 응답, 민선7기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민선7기 2년차의 역점 정책 분야에 대한 물음에는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20%)을 가장 높게 꼽았으며, ▲경제·일자리 정책(16%) ▲교통 정책(12%) ▲환경 정책(10%) ▲부동산 정책(10%)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민선 7기 첫 해 추진한 주요 사업들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24시 닥터헬기 사업’으로, 전문 응급의료 장비를 장착한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운영에 도민 10명 중 9명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설치 ▲체납관리단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공급 ▲산후조리비 지원 ▲미세먼
1일 오전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 취임식에서 김 청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이 국세행정의 혁신과 함께 불공정 탈세에 대한 엄정대응 의지를 피력했다. 1일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은 이날 국세청 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성실납세하는 대다수 국민이 상실감을 느끼지 않도록 탈루된 세금은 끝까지 추적•과세해 조세정의가 바로 선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또 국세행정 개혁과 함께 임직원들에게 "중소기업 대상 간편 조사를 확대하고 자영업자의 세무조사를 완화하는 등 더욱 신중하고 세심하게 세무조사를 운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세행정혁신추진단을 설치, 국세행정 시스템 개혁을 위한 구체적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다양한 국민이 참여하는 국세행정혁신 국민자문단을 운영, 국세행정 모든 분야에 개선의견을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현중 신임 국세청장의 취임사 전문이다. 전국의 2만여 국세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제23대 국세청장으로 취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국세행정의 변화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제18회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 길을 소재로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도로를 촬영한 사진은 물론 톨게이트, 휴게소 등 도로 위 시설물과 그 시설물을 이용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 사진 수는 1인 5점 이내로 제한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한국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규모는 2380만원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작은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부문에서 각각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입선 20점으로 총 50점으로, 심사결과는 8월중 발표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5000점이 넘는 사진이 출품돼 고속도로 부문은 김진철씨가 출품한 인천대교를 배경으로 한 ‘철새와 인천대교’가, 일반도로 부문은 이용범씨가 출품한 전북 순창군 순창읍을 배경으로 한 ‘굴다리 길’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출품되는 사진들의 수준이 갈수록 높아져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등포구가 도심 속 피서지, 영등포 물놀이장 5곳을 7월 6일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물놀이장은 △영등포공원(신길로275) △문래물놀이장(문래3가 94-1) △신길광장(신길5동 431-28) △원지어린이공원(대림3동 690) △신우어린이공원(대림3동657)이다. 운영기간은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다. 방학 전(7.26.까지)에는 주말 오후 1시부터 4시 50분까지 운영하며, 방학기간(7.27~8.25)에는 주중 오후 1시부터 4시 50분,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5시 50분까지 운영한다. 단, 비가 오거나 긴급한 에너지 절감이 필요한 경우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가장 큰 걱정은 물 상태와 안전사고다. 한 이용객은 “물놀이장을 다녀온 뒤 아이들이 아프거나 과격한 아이들 때문에 다쳐서 사람들이 많은 시간은 일부러 피해 다닌다.”고 말했다. 이에 구는 개장에 앞서 어린이 물놀이장 5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을 강화한다. 지난달 전압, 펌프, 배관, 놀이기구 작동 여부, 살균 시설 등 종합점검을 마쳤다. 개장 후에는 위생을 위해 살균․정수 장치를 상시 가동하고 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정부가 수도권 30만가구 공급계획 실행을 위한 첫 지구지정을 시작했다. 3기신도시를 포함 순차적으로 주택을 공급해 2021년부터 공공주택을 분양한다. 국토교통부는 30만가구 주택공급계획에 따른 남양주 왕숙 등 21개 공공주택지구(24만6000가구)들은 올해부터 지구지정이 순차적으로 완료돼 이르면 2021년부터 입주자 모집이 개시된다고 30일 밝혔다. 1차 6곳 2만3000가구(의왕청계2, 의정부우정 등), 2차 8곳 13만4000가구(남양주왕숙, 하남교산, 과천 등)는 올해 지구지정후 2021년 입주자를 모집한다. 3차 7곳 8만9000가구(고양창릉, 부천대장 등)는 내년 지구지정 후 2022년 입주자모집을 시작한다. 권역별 신규 공공주택지구, 자료:국토교통부 의왕청계2 지구와 성남신촌, 의정부우정, 시흥하중 4개 지구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국토부는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확정하고 7월 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 4곳엔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지원을 위해 신혼희망타운 등 총 1만가구 공급된다. 빠른 지구는 2021년초 착공해 2021년 하반기부터 신혼부부 등에게 저렴한 공공주택을 분양한다. 이
자회사 출범 현수막.(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관할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업무를 전담하는 자회사로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를 7월 1일부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는 그동안 용역업체에서 수행했던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업무를 배타적, 독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기존 용역업체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추어 지난 6월 1일 31개소, 16일 13개소를 전환·운영해온 것에 이어 7월 1일부터는 잔여 영업소 310개소를 전환해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354개 모든 영업소의 통행료 수납업무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가 총괄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17년 7월 20일 시행된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그 해 10월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1년여 간의 노사협의과정을 거쳐 2018월 9월 5일 자회사 방식의 정규직 전환에 노사가 합의 했다. 근로자 대표 6명 합의서명(민주노총 거부)했다. 합의내용은 자회사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 평균임금 30%인상, 정년 1년 연장((60→61세), 자회사를 기타 공공기관 지정 추진해 고용안전 보장이 그것이다. 수
독봉산웰빙공원에 첫 가동한 쿨링포크시스템.(사진제공=거제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독봉산웰빙공원(상동동)과 옥포중앙공원(옥포동)에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정수된 물을 노즐을 통해 일반 빗방울의 약 1000만 분의 1정도 크기의 인공 안개비로 분사, 주변 온도를 3~5℃ 정도 낮추어 더위를 완화시켜주는 여름철 폭염대책이다. 시는 제1회 추경예산에 도비 5000만원, 시비 5000만원을 확보해 설치했다. 독봉산웰빙공원은 지난 24일에 가동했으며, 옥포중앙공원은 7월 둘째 주 정상가동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좋은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운영결과에 따라 추후 다른 곳에도 사업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6월 28일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자유한국당울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안효대)은 6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안효대 시당위원장, 천기옥 여성위원장, 박경옥・김수종・홍유준 동구의원, 박주대 홍보위원장을 비롯해 시당 여성위원회 손영이 부위원장 등 1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안효대 시당위원장과 천기옥 여성위원장 등 당직자들은 노인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 한분 한분과 인사하며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세심한 관심과 건강을 응원했다. 안 위원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체력적으로 힘든 날씨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방안을 세밀하게 살펴보겠다”약속하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켜온 어르신들의 노후가 건강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안부를 챙겼다. 천기옥 여성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하고 특히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자유한국당은 매달
2019년 부산중소기업인대상 수상자.(사진왼쪽부터 이인환, 이동훈 홍완표, 촤광일, 박정복, 김치용, 이명숙).(사진제공=부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탁월한 경영성과와 고용창출로 지역경제에 기여한 2019년 부산중소기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1999년부터 매년 사업체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부산중소기업인대상을 시상해 왔으며, 2018년까지 123명의 우수 중소기업인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지비라이트 이인환 대표이사, ㈜선재하이테크 이동훈 대표이사, 부곡스텐레스㈜ 홍완표 대표이사, ㈜자이언엔텍 최광일 대표이사, ㈜메드파크 박정복 대표이사, 삼보씨엠씨㈜ 김치용 대표이사, 성지기업 이명숙 대표 등 7명이다. ㈜지비라이트는 신발분야 재귀반사필름 세계1위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 보유하고 있으며 고용우수기업 선정(2016년), 이천만불 수출탑(2014년)을 달성했다. ㈜선재하이테크는 산업용 정전기 제거장치의 Full-Set제조 세계 판매 1위 기업이며 500만불 수출탑(2015년), 대한민국우수특허 대상(2017년)을 받았다. 부곡스텐레스㈜는 자체브랜드 보유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올 하반기에 청약자격 사전검증시스템과 사전 청약제도 등 새로운 제도가 도입된다. 서울 등 수도권 재개발 임대비율이 상향 조정되고, 주택도시기금의 대출 자산심사 기준 도입 등 변화도 예고됐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하반기에 달라지는 부동산 관련 제도로 청약자격 사전검증시스템 도입, 사전 청약제도 운영,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비율 확대, 주택도시기금 대출 상품에 '자산심사 기준' 도입, 새로운 잔액기준 코픽스 도입, 신혼부부 취득세 50% 경감 일몰 등이 꼽혔다. 우선 청약자격 사전검증시스템은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청약 전에 부적격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청약시스템 운영기관도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된다. 2019년 하반기 바뀌는 부동산 제도와 이슈, 자료:부동산114 청약신청일에 청약을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사전청약제도도 운영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이후 실제 1순위 청약에 들어가기 5~6일 동안 미리 청약을 하면 1순위 청약일에 맞춰 자동으로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간주되는 방식으로, 이 제도 역시 이르면 10월부터 운영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2019년
박대동 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은 6월 28일 신명해변에서 정화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자유한국당 울산북구당원협의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 박대동 울산북구당협위원장은 6월 28일 오후 4시 북구 신명동 해변가 일원에서 당직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대동 위원장을 비롯해 백현조 북구의회 부의장, 이정민 구의원, 박상복 구의원, 신명숙 전 시의원 등 당직자와 당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쓰레기 치우기 등 봉사활동을 했다. 박대동 위원장은 “7월 1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6월의 마지막 금요일에 당원동지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지역주민들이 신명해변에서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도록 당원동지들과 함께 섬기고 봉사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박대동 북구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은 매월 2회 이상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 연장과 함께 새롭게 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한 여야 간 합의에 대해 "민주당이 1당으로 우선 선택권이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29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의원님들 견해가 팽팽히 나뉘어 다음주 초부터 의원총회를 열어 의견을 모아 결정하려 한다. 의총에서 한 번에 안 되면 두세 번이라도 열어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사일정은 큰 틀에서 기존 여야 간 합의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내대표단은 "일부 일정에 일시 등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큰 틀에서는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예를 들어 다음달 1일부터 예정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세부 일정에 대한 여야 협상 및 각 당 대표들의 준비 시간도 필요해 2, 3일 가량 순연돼 빠르면 2일, 늦으면 3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를 비롯해 한국당 몫인 국토교통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보건복지위 상임위원장 교체 역시 다음주 중 이뤄지고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도 시작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원내대표단은 "예결위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중국 정부가 미국과 무역 분쟁에 따른 성장 둔화를 타개하기 위해 교통인프라에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한다. 중국 매체 '신화(Xinhua)'사에 따르면 올해 중국 정부는 중국 내 교통 인프라 부문에 총 4천 899억 위안(한화 약 82조 3천 52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약 4.8% 증가한 투자액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BMI 역시 최근 중국 정부의 중국 내 교통인프라 투자와 건설 시장 성장에 주목하며 "중국 내 건설시장이 2026년까지 연 7.4%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정부의 교통인프라 건설 투자 강세는 미중 무역 분쟁로 건설분야 성장 둔화에 따른 우려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 등 해외 진출 중국 기업 제제에 따른 성장 곡선 하락을 내수 시장에서 메워보려는 판단이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중앙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따라, 향후 도로 수처리 부문과 철도 부문에 총 2조 5천 965억 위안(한화 약 436조 4천 72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며 "이밖에도 약 20만 km에 이르는 외곽지역 고속도로 개선 사업 역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 기자 pj@the
울산농협·청년조합원 멘토-멘티 만남 기념촬영. (사진제공=울산농협본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문병용)은 6월 28일 농협울산유통센터 금요직거래장터에서 울산농협 발전상생협의회 위원과 청년조합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로컬푸드 6차산업 발전방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 및 경제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울산농협 발전상생위원들과 이제 농업을 시작한 청년창업농이 멘토-멘티로 만났다. 위원들은 금융 및 마케팅방법 등 노하우를 제공하고 청년조합원이 만들어낸 농산 및 가공품에 대해 개선방향을 토론했다. 또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6차산업 제품의 발전방향에 대하여도 함께 의논하며 청년조합원의 다양한 고충을 듣고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문병용 본부장은 “농촌농협의 조합원이 고령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조합원이 우리 농협에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의 6차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이런 청년조합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울산농협은 응원하고 도와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