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 중인 19일 제주국제공항에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하면서 광주·전남 지역의 하늘길과 뱃길이 모두 통제됐다. 20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이날 오전 6시를 기점으로 전남 목포 남남서쪽 약 140㎞ 해상에서 시속 22㎞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강풍 반경이 100㎞에 달해 항공기·여객선 결항이 잇따랐다. 광주공항은 편성된 항공기 36편 중 제주·김포를 오가는 12편의 운항이 끊겼고, 여수공항은 여객기 14편 중 6편이 결항됐다.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오사카·상하이를 오가는 국내·국제선 5편도 운항이 취소됐다. 또 목포·여수·완도 53개 항로의 74척 모두 통제 중이다.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태풍이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기상 여건에 따라 항공기·여객선 운항은 이르면 이날 오후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30일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북미 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환송하고 있다.(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일 갈등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지난달 30일 한미정상회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근의 한일 간 갈등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한 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일본 언론은 경제보복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었다”며 “문 대통령은 갈등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으로 언급을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문 대통령은 나에게 (한일 문제에 대해)관여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둘 다 내가 관여하기를 원한다면 나는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나는 거기에 있다. 그들이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현정길 부산시당위원장.(사진제공=정의당부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정의당 부산시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환)는 부산시당위원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현정길(56) 후보가 부산시당 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총유권자 1246명 중 384명이 투표해 30.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현정길 244표(64.9%), 강용준 132표(35.1%), 기권 7표다. 새 위원장의 임기는 당선된 직후부터 다음 당직선거 종료 전까지다. 현정길 위원장은 (현)정의당 남구 지역위원장, (전)정의당 부산시당 부위원장 ,(전)2018년 지방선거 정의당 남구청장 후보, (전)부산참여연대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안천수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장이 가상현실(VR)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을 체험해 보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9일 가상현실기술 기반의 안전체험교육시스템 전사확대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한국중부발전 재해근절을 위한 종합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작년 7월 서천건설본부에 구축한 4차산업혁명기반 가상현실(VR)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을 전 발전소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부발전 관계자에 따르면 "서천건설본부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재해 중 사상자 비율이 높은 추락, 충돌 등의 재해 상황과 유사하게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체험 및 위험요소를 찾아내 위험성평가를 게임형식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진, 협착, 생활안전 분야 안전체험 VR 콘텐츠 추가 제작으로 대국민 안전체험 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반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전사 안전실무자들은 현장에 준비된 모션 시뮬레이터와 연동한 가상현실 추락 안전체험도 하고 선행 사업소의 착안 사항 공유, 기타 성공적 사업 완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였다고 전해진다. 개발될
공기업 청렴사회협약 체결 후 단체 기념사진. (사진=한국전력)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전력 등 36개 공공기관은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공기업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 구현을 위하여 18년 11월 주요 공공기관들이 모여 발족한 공기업 협의체이다. 공기업 청렴사회협약은 ▲윤리·청렴·투명경영 강화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 ▲ 청렴협약 이행 및 점검 관련 실천과제 등 총 19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청렴사회민관협의회 회원단체 30개중 최초로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하였다. 회의는 '공기업 청렴사회협약'체결을 포함해 신규 회원사 가입 승인과 청렴경영 성공·실패 사례집 발간, 하반기 활동계획 등 4개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하고, 특강과 토론으로 마무리되었다고 전해진다. 이날 협의회 의장인 김종갑 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협의회가 추구하는 목표는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 구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반부패·청렴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국가 청렴 정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청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자”며 협의회의 청렴 의지를 밝히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올해 첫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에 대비하여 태풍 및 호우 피해예방을 위한 상황판단회를 19일 개최 했다고 밝혔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조직개편과 더불어 금년도 7월 1일부터 기관장 직속에 재난안전기획단을 발족했다. 이번 상황판단회의는 정광섭 재난안전기획단장 주재로 실시하였으며, 태풍의 진행상황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공단 각 실의 재난 상황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상황판단회의 결과, 공단의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특수교에 대하여 비상대기조를 편성하고 대국민 중대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 지원 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태풍 북상에 대비하여 전 직원이 긴장감을 갖고 현장 작업 시 주의를 하고, 시설안전 및 예찰활동 강화, 장비 점검 및 비상연락망 정비를 사전에 철저히 하여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피해의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8일 나주 본사에서 신재생발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전력망 수용을 위한 국내 4대 전력유관기관 실무담당자 회의를 주최했다. (사진=전력거래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8일 나주 본사에서 신재생발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전력망 수용을 위한 국내 4대 전력유관기관 실무담당자 회의를 주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신재생 전력시장 참여자원 관리와 전력계통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전력거래소, 신재생발전기의 송․배전망 연계 및 PPA(전력수급계약)를 담당하는 한국전력공사, 신재생보급 사업을 주관하고 보급 통계를 담당하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발전기 사용전 검사, 안전을 담당하는 전기안전공사의 실무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신재생전원 확대가 매년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급증하는 신재생 자원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통합적으로 대응해나가는 취지에서 유관기관 간에 상호협력의 의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태양광 증가에 따른 전력수요 패턴변화 전망”(전력거래소), “재생에너지 수용성제고를 위한
LX는 19일 공공기관-대학교 잡(Job)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LX와 함께하는 스페셜 멘토링’행사를 개최했다.(사진=LX)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전북도내 대학생을 위해 멘토링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LX는 19일 공공기관-대학교 잡(Job)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LX와 함께하는 스페셜 멘토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0여명의 도내 대학생 멘티 그룹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공사 소개와 함께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안내, LX홍보관 관람과 국토인터넷방송국(LIBS)견학, 지적측량 시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전주대학교 김은빈 학생은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지역의 대표 공기업인 국토정보공사의 블라인드 채용 방법과 다양한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돼 진로결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 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최창학 사장은 “젊은이들의 꿈이 곧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자 미래”라며“이번 행사가 도내 많은 청년들의 진로 선택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기관-대학교 잡(Job)멘토링 사업은 전라북도 내 공공기관 등이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9일 인천에서 서구청 등 5개 유관기관과 LNG 청소차·믹서트럭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운반차 등 친환경 LNG 차량 도입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9일 인천에서 서구청 등 5개 유관기관과 LNG 청소차·믹서트럭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운반차 등 친환경 LNG 차량 도입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등 6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LNG 차량 기술 개발·제작·국내 인증 및 도입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LNG 차량 3종(암롤청소차·노면청소차·콘크리트 믹서트럭) 개발 및 시범운행, △LNG 충전소 건설 및 공급 안정화, △화물차 및 건설기계 분야의 LNG 전환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책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LNG 차량 공동개발 및 매립지 내 LNG 충전소 건설 등을 맡으며, LNG 직공급 물량을 운송하는 경유 화물차를 올 하반기 8대에서 2023년 27대까지 LNG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2017년 기준 국내 화물차 등록대수는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인시위를 하고 있는 김종훈 국회의원.(사진제공=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7월 19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경제보복 철회와 강제징용 사과를 촉구하는 일인시위를 벌였다. 우리 사법부의 합당한 강제징용 판결을 이유로 일본정부가 경제보복에 나선 것을 규탄하는 의미다. 김종훈 의원은 “우리 사법부의 합당한 강제징용 판결을 이유로 일본정부가 경제보복에 나선 것은 국제무역질서를 위반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제시기 피해 받은 우리 국민들과 주변국에게 2차 가해를 하는 것”이라며 “국회 결의안도 대표발의 했지만 자유한국당 거부로 연기되는 등 더 이상 좌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일인시위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어제 청와대에서 여야 당대표와 문재인 대통령 회동을 보면서도 답답함이 가시지 않았다”며 “집에 강도가 들었으면 강도를 잡는데 힘을 모아야지 어떤 방식으로 잡을지 서로 논쟁만 하는 건 옳지 않다”고 꼬집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우)과 김정호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회장(좌)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LH는 19일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와 ‘건설사업관리분야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으로 LH의 건설사업관리용역 확대 및 감리시장 활성화가 예상됨에 따라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등 기술력 제고를 통해 LH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하자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건설기술인력 교육훈련을 위한 협력 및 지원, 건설기술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제도 발굴 등을 상호 협의했으며, 학술행사 및 토론회‧세미나 등을 통해 협약에 대한 실행력을 확보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LH와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도시개발 및 공동주택 건설에 최적화된 ‘LH 건설사업관리 전문과정’을 개발하고 법정교육을 공동으로 주관하게 되는데 해당 과정은 올해 8~10월 시범교육 시행 후 내년 1월부터 정부의 교육비 지원이 가능한 정식과정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 및 건축분야의 체계적인 건설사업관리 노하우를
행정안전부 반부패 자문위원 이명구 을지대학교 교수(왼쪽에서 네 번째), 대진대학교 장석환 교수(왼쪽에서 여섯 번째), LH 허정도 상임감사위원(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토론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8일 성남시 분당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국내 각 분야 안전전문가와 함께 건설현장 및 주거자산 안전점검 강화와 ‘안전부패’ 예방을 위한 안전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대토론회는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병원 화재사고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 사건사고를 계기로 정부차원에서 추진 중인 안전감찰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LH 안전기획실 등 안전 관련 4개 부서가 LH의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발표한 뒤 싱가포르 JTC(주롱도시공사)와 일본의 UR(도시재생기구), JKK(동경주택공급공사)의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우수 사례를 국내 건설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LH는 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해 건설현장 참여를 허용하는 싱가포르 JTC의 안전학교 필수 이수 제도를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 교
달리는 산천.(사진=코레일)[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의 ‘호남선 KTX(용산∼광주송정)’가 ‘2019 소비자가 직접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서비스부문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최한 ‘올해의 녹색상품’은 소비자에게는 신뢰할만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녹색 상품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호남선 KTX’는 △친환경성 △서비스 △상품성 △고객소통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국 15개지역 24개 소비자‧환경단체의 소비자 패널단과 투표단이 직접 뽑았고 20개 기업 34개 상품이 선정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에 대한 꾸준한 사랑과 관심으로 8년 연속 녹색상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친환경 운송수단으로서 국민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철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SR 경영자문단 경영분과 회의 모습.(사진=SR)[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은 준시장형 공기업 전환에 따른 중장기 경영방향 점검을 위한‘SR 경영자문단 경영분과 자문회의’를 18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권태명 SR대표이사 주재로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박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자문위원단 및 SR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가치, 서비스 차별화, 중장기 경영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 SR경영자문단 경영분과는 2016년 출범한 경영혁신 추진 기구로 학계 및 기업체 대표, 전문직 종사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경영분과 자문단의 전문적인 조언과 발전방안을 참고하여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향후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SR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부산동래구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계장 정수덕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아이의 어린이집 등원준비로 분주하던 아침 출근시간에 문자메시지 한통을 받았다. ‘○○○님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정신이 없었던 아침 출근시간이라 휴대전화를 잠시 가방안에 던져놓았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다시 휴대전화를 살펴보다가 문자메시지 내용을 다시 보게 됐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입주자대표를 뽑는다는 게시물을 본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르면서 오늘이 우리 아파트의 입주자대표를 뽑는 선거일이라는 것도 알게 됐다. 그래서 문자메시지의 안내에 따라 본인인증 절차를 걸친 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렇게 투표를 간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 덕분이었다. 온라인투표시스템은 각종 생활 주변 선거에서 바쁜 직장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등의 투표접근성 확대를 위해 2013년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투표참여율 제고, 선거관리비용 절감, 개표결과에 대한 불신 해소 등의 장점이 있어 아파트, 공공기관, 각종 단체 등 민간선거에 널리 활용됐다. 또한 선거과정에서의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