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7월 16일 오전 10시에 배한철 의장, 박영서 부의장, 박용선 부의장,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 이춘우 기획경제위원장,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 남영숙 농수산위원장,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 윤승오 교육위원장,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대진 의회운영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대응을 위한 경북도의회 비상연석회의를 개최했다. 배한철 의장은 비상연석회의에서 결의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선제적 대응 촉구문'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하며“이번 집중호우가 입힌 침수와 산사태, 하천범람 등의 자연재해가 많은 도민들의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적 피해는 물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안겨 주었다”고 참상을 전하며 피해복구에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배 의장은 “먼저, 삼가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실의에 빠진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이재민들께는 위로의 말씀과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집행부에게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피해지역에 응급복구 및 조속한 지원을 촉구”했다. 특히,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신속한 후속
(웹이코노미) 포항시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상반기 지방 물가안정 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1억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등 지방 물가안정을 위한 시책사업에 대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올해 포항시는 태풍피해 여파 및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과 내수경기 회복, 소비 촉진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상수도 요금, 버스요금,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했으며, 하반기 인상 예정이었던 하수도 요금도 올해 동결을 결정했다. 또한, 가중되는 공공요금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과 식품위생 등급 모범업소, 착한가격업소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연초 범시민대책회의를 선제적으로 개최해 민간기관 및 관련 기관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범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웹이코노미)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위험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4일 유관부서와 함께 북구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남일 부시장은 지난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대흥중학교 뒤편 산사태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최근 많은 비로 인해 토사 유출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조치 및 지속적인 점검을 지시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연이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여러 지역의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어 옹벽·축대 붕괴, 산사태, 낙석이 우려된다”며,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지도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포항시는 시민들의 손으로 다 함께 만드는 더 큰 포항을 위해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3 시민정책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정책단’은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의 시민들이 모여 함께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연구하는 모임이며, 정책발굴 분야는 일상생활 속 불편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정 모든 분야다. 8월부터 12월 최종발표회까지 활동하며, 포항시는 활동 기간 정책아이디어 연구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과 연구과제의 타당성, 적용 가능성 검토를 위한 실무부서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발표회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시민정책단에 대해서는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지원신청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배너 또는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윤천수 정책기획관은 “포항의 밝은 미래와 아이들과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포항시는 전국 드론 축구 ‘왕중왕’을 가리는 ‘2023 경상북도 전국 드론 축구 대회’가 15일, 16일 양일간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유승현 대한드론축구협회 사무국장, 정휘 프레시안 대구·경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기간 1부 리그 8팀, 2부 리그 8팀, 3부 리그 16팀 등 전국 각지의 56개 드론 축구팀과 관람객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드론 행사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드론 축구는 탄소 소재의 보호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축구처럼 골대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다. 지난 2016년 전주시와 협력 기관인 캠틱종합기술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레저 스포츠로, 드론을 조종해 3m 높이에 있는 골대에 넣어 승부를 가린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차세대 이차전지산업과 드론산업을 연계해 포항의 미래 신성장 먹거리로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속
(웹이코노미)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0회 경상북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기북면 율산2리 두렁마을이 마을만들기분야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발굴·확산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총 3개 분야(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우수활동가)에 대한 분야별 수상을 진행하고 마을의 화합을 유도하는 행사로, 기북면 율산2리 두렁마을은 이번 입상으로 본선 평가대상에 포함되게 됐다. 이원미 기북면 율산2리 두렁마을 대표는 ‘백로가 사는 친환경 마을, 노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마을, 두렁마을’을 비전으로 영농법인 설립 등 농가 판로 개척, 농경문화 체험이 가능한 농촌체험마을 등록, 사회적 기업 설립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귀농인의 집을 활용한 농촌 체험 운영, 농산물 체험판매장 신축 등 구체적 추진 방향과 아이디어를 제안해 입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계기로 지역개발 성공사례 및 우수활동가를 발굴·확산해 지역개발 사업 성과의 극대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권기창 안동시장이 16일 남선·남후·풍천·북후·녹전면 등 집중호우 피해 발생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본청과 읍면동 직원 400여 명은 추가적인 강우에 대비해 재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각 담당 지역을 구석구석 점검했다. 이날 점검 결과를 토대로 권기창 시장 주재로 오후 4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적인 대피 안내, 진입통제 구간 추가 검토 등을 논의했다. 시는 16일 16시까지 약 63건의 피해 상황을 접수해 긴급복구 처리했고 하천변 주차장, 마을도로 등 28개소를 진입통제 중이다. 현재까지 71세대 112명이 경로당 등으로 대피한 상황이다. 시는 SNS 단체방을 개설해 본청 및 읍면동 직원 약 300여 명이 실시간으로 기상상황, 피해상황 접수, 처리상황 및 결과를 공유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 08시까지 안동시 누적 강수량은 124mm(최대 북후 168, 녹전 154)이며 16일부터 18일에 걸쳐 경북지역에 100~250mm의 추가 강우가 예보되어 있다. 현재(16일 15시 기준) 안동댐 수위는 155m(7
(웹이코노미)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연일읍 중명교회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지원사업인 ‘기웅아재와 함께하는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긍정적인 스토리텔링의 과정을 통해 외로움은 누구나 찾아올 수 있으며 공감받는 경험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지를 느끼게 하고, 참여자들의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스토리텔링 행사는 노년층 사회적 관계 형성·유지를 통한 정서적 고립 해소와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예방,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혈압·당뇨 측정,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 특강 및 마음나눔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TBC 싱싱고향별곡 MC인 기웅아재와 함께 마음 건강을 챙기고 김민제 색소폰 연주자의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을에 기웅아재가 직접 찾아와 좋은 이야기를 해주고 연주까지 들을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정신건강 문제를 돕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3일 문화예술팩토리 시민커뮤니티실에서 안전의제 관련 협력과 교류 증진을 위해 경북시민재단, 포항송도초등학교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우리 사회 담론의 주요 테마 중 하나인 ‘안전’을 주제로 하는 이번 협약식은 안전과 관련된 활동에서 포항지역이 가지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재난피해 극복과 안전도시로서 지향점을 나타내고자 포항문화재단, 경북시민재단, 포항송도초등학교, 문화재생활동가 F5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시민재단은 문화재생활동가 F5가 안전을 주제로 추진하는 공공프로젝트의 재원 및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며, 포항문화재단은 지역 문제를 시민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통해 해결하고 기관 연결을 통한 사업의 지속가능체계를 구축한다. 포항송도초등학교는 안전운동회의 시범 추진 학교로서 안전의제와 관련된 공공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편 포항문화재단과 경북시민재단의 논의를 통해 문화재생활동가 F5의 ‘안전운동회’ 프로젝트가 집행위원회를 거쳐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 실행 의제로 최종 선정돼 진행 중이다. 행안부, 경북도, 경북시민재단의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웹이코노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대표단 일행이 16일 오후 지난 13~15일까지 240mm가 넘는 집중 호우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대표단 일행은 먼저, 경북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피해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피해자들과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이런 유형의 산사태는 없었다. 이번에 산사태위험지역으로 관리되고 있지 않은 곳에서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면서 “연평균 장마철 강수량이 292mm정도였다. 지난 한달 간 경북 북부지역에 8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기후 변화에 따른 새로운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5일 대피명령 발동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000여명이 밤사이에 대피했다. 경찰과 군의 도움이 가장 컸다. 적극적으로 나서준 군과 경찰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재옥 원내대표는 “얘기치 못한 폭우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경북도민께 위로의 말씀 드린다”라며 “이 지사님의 기후 변화 시대에 재난에 대응하는 기준을 바꾸고 새로운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말씀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
(웹이코노미) 문경시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영강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더운 여름철 도심에서 가까운 영강체육공원에 다양한 에어슬라이드와 조립식 풀장 및 가족들이 쉴 수 있는 그늘막, 썬베드 등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등 840여평의 물놀이 체험활동의 공간을 마련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운영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 시 개인 수영복과 유아는 방수 기저귀 착용이 필수이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하여 매주 수요일은 휴장한다.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 및 응급진료요원, 구급차 1대를 상시 배치하여 운영하며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음식을 허용하고 패션타투, 셀프 즉석사진 촬영 등 즐길 거리도 마련해 어린이들이 더운 여름을 신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영강 어린이 물놀이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것이며, 무더운 여름철에 가족과 함께 더위를 식히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예천군은 계속된 폭우로 피해가 속출해 15일 이른 오전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 태세로 돌입해 실종자 수색과 피해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역 곳곳에 도로가 끊기고 토사가 유출되면서 농지 유실, 산사태, 주택 붕괴 등 피해가 속출하고, 특히 고지대인 효자면은 지난 14일에는 하룻밤 사이 231mm의 전례 없는 강수가 쏟아지면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5일 새벽 즉각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상황 파악과 주민 안전 대책 수립,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전 직원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현장에서 우회도로 교통 통제와 주민대피에 나서고, 마을방송과 재난문자로 수시로 상황을 전파하는 등 피해 최소화와 2차 피해 방지, 긴급피해복구를 위한 작업을 펼쳤다. 특히,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는 긴급대피소를 마련해 감천면 천향리 피해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내도록 하고, 위험지역 주민들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해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을 다했다. 김 군수는 16일 새벽부터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마을별
국민 소울 푸드, 치킨 하면 ‘치맥’, ‘치밥’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즐겨먹는 치킨인만큼 SNS 상에는 치킨 ‘먹잘알(먹는 걸 잘 안다)’들의 다양한 레시피와 조합들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치킨 꿀조합 ‘치면’ 레시피가 급부상하고 있다. 면 요리와 함께 즐기면 맵단짠(맵고 달고 짜고)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기에 치킨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MZ들의 치킨 조합 ‘치면’ 트렌드 가세, 신제품 볶음면 2종 통해 새로운 치킨 꿀조합 선도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도 MZ세대의 ‘치면’ 트렌드에 가세해 얼마 전 ‘교촌 레드시크릿 볶음면’과 ‘교촌 블랙시크릿 볶음면’ 2종을 선보였다. ‘교촌 레드시크릿 볶음면’은 교촌을 대표하는 '레드소스에 교촌의 시크릿 레시피를 더해 화끈한 매운맛을 만들어낸 제품으로, 인공 캡사이신이 아닌 국내산 청양 홍고추로 매운맛을 낸 레드소스 고유의 풍미를 그대로 살려 볶음면에 담았다. ‘교촌 블랙시크릿 볶음면’은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인 간장의 짭조름한 맛, 레드의 매콤한 맛, 허니의 달콤한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블랙시크릿 소스를 활용한 제품
CJ제일제당 ‘햇반 저단백밥’이 올해로 15년째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200여명의 환우들을 만나고 있다. 그동안 만든 햇반 저단백밥은 약 230만개로, 환우들의 식탁에 하루 두 끼 이상 오르고 있다. 햇반 저단백밥은 페닐케톤뇨증(이하 PKU병) 등 선천성 대사질환을 앓는 이들을 위해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제품이다. 지난 2009년 3월,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가 있는 직원의 건의로 연구개발에 착수, 독자적 제조 기술과 시설을 구축해 그해 10월 내놓았다. 햇반 저단백밥은 일반 햇반(쌀밥)보다 생산에 소요되는 시간이 10배 이상 걸린다. 쌀 도정 후 단백질 분해에 걸리는 시간만 24시간이 소요되는 등 별도의 특수공정 과정들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생산효율이 떨어지고 수익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이윤을 생각하기 보다는 즉석밥 최고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생산해 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0년부터 매년 PKU 환아와 가족캠프에 참가자들의 식사로 햇반 저단백밥을 제공하고 별도 기부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13일부터 이틀간 충북 단양군에서 열린 ‘제21회 PKU 가족캠프’에 햇반 저단백밥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프리미엄 비타민 트렌드에 맞춰 제품군을 강화한다. CJ웰케어는 <닥터뉴트리 멀티비타민 맥스>, <닥터뉴트리 비타민D 맥스>, <닥터뉴트리 비타구미 이뮨> 등 100% 유럽산 비타민 원료를 담은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닥터뉴트리 비타민은 현대인의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닥터뉴트리 멀티비타민 맥스>는 하루 한 알로 일상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고함량 제품이다. 비타민 11종과 미네랄 8종이 담겨있으며, 비오틴과 비타민B12는 일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약 40배가 함유돼 있다. 섭취 후 체내에 쌓이는 지용성 비타민 함량은 낮추고, 체외로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 함량은 높여 보다 효율적으로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게 했다. <닥터뉴트리 비타민D 맥스>는 비타민 D가 일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10배가 함유돼 있는 고함량 제품으로, 물 없이도 먹을 수 있을만큼 작은 초소형 캡슐로 쉽게 섭취가 가능하다. 햇빛에 의해 피부에서 자연생성되고 체내 흡수율이 높은 비타민 D3가 들어있어 야외활동이 적은 학생이나 직장인에게 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