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티저 영상 공개와 함께 뿌링클에 이어 또 다른 스테디셀러로 등극할 신메뉴 출시를 예고했다. bhc치킨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신메뉴의 주원료를 공개하며 7월 25일 신메뉴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에 앞서 bhc치킨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마법 같은 치킨의 등장’을 예고한 바 있다. 티징 콘텐츠답게 정확한 신메뉴의 모습을 공개하는 대신 ‘신비로운 가루’와 ‘매직 레시피’라는 키워드를 노출,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는 치킨 등장이라고 소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신메뉴 개발에 나선 bhc치킨 연구원은 “뿌링클에 이어 세상에서 두 번째로 맛있는 치킨이 탄생했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더했다. 2014년 출시한 뿌링클은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구분되던 치킨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세대를 아우르는 뿌링클 인기에 콜라보 메뉴가 출시되고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꿀조합이 화제가 되는 등 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실제 뿌링클은 출시 6년 만에 5200만 개 판매를 기록, 이는 당시 우리나라 총 인구수 5178만 명보다
파리바게뜨가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매콤한 파바불닭소스를 활용한 샌드위치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바불닭 시리즈 샌드위치’는 여름철 속을 뻥 뚫어주는 매콤한 메뉴로 구성됐으며, 고소한 빵에 화끈하게 매콤한 불닭소스와 신선한 야채, 담백한 치킨이 조화로운 매력적인 맛을 완성했다. 특히 토핑 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빵도 튀김빵, 브리오슈 빵, 또띠아 등 다양하게 선보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폭신하게 튀겨낸 빵에 매콤 담백한 치킨을 가득 넣은 ‘매콤치킨 샐러드샌드위치’ △부드러운 브리오슈 빵에 매콤한 소스로 버무린 닭강정을 가득 넣은 ‘고소매콤 강정 샌드위치’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커틀릿과 상큼하고 아삭한 야채로 식감을 더한 샐러드랩을 매운 소스에 찍어 먹는 ‘상큼매콤 치킨커틀릿랩’ 총 3종으로 선보인다. 빵과 치킨, 야채 등 알찬 토핑으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요거트, 스프 등 사이드 메뉴와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 또는 기분 전환용 매콤한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누구나 좋아하는 매콤한 불닭소스를 활용해 든든하게 즐기는 샌드위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매콤한 불닭 샌드위치와 함께 올여
제3회 대상그룹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DAESANG E.T.F.F.(Eat & Travel Film Festival)’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대상그룹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서로의 나라를 여행하고 단편 영화를 제작하며 대상그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존중’을 경험하는 문화교류 활동이다.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만에 재개한 만큼 올해 역대 최다 지원자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영화제는 ‘We respect Dream, Passion, and Diversity’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 과정을 거쳐 총 48명의 대학생들이 최종 선발됐으며, 국가별 2명씩 6명이 한 팀을 이뤄 총 8개 팀으로 ‘푸드와 존중’을 주제로 영화를 기획, 제작했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약 한 달간 화상회의를 통해 시나리오 작성과 촬영 계획을 수립하고 18박 19일 동안 베트남, 인도네시아, 한국을 여행하며 영화를 제작했다. 왕복 항공료와 현지 숙식, 이동 등의 체재비 등은 대상그룹이 전액 지원했다. 19일 서울 마곡 대상이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은 8
삼양식품은 쿠티크 브랜드의 신제품 ‘쿠티크 투움바파스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쿠티크 투움바파스타는 풍미 진한 투움바 소스에 넓고 납작한 페투치네 스타일의 건면을 더해 투움바파스타 본연의 맛과 비주얼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크림소스의 맛을 담은 액상소스와 함께 레드페퍼와 새우의 감칠맛을 더한 분말스프를 추가로 구성해 은은한 매콤함이 가미된 꾸덕한 크림소스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파스타의 풍미를 살려주는 양송이, 감베리를 후레이크로 넣어 맛에 깊이를 더했다. 삼양식품은 쿠티크 브랜드의 차별화된 건면의 식감을 더욱 살리기 위해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용기면 제품으로 개발했고,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조리의 편의성과 음식의 완성도를 높였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쿠티크 트러플파스타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쿠티크 파스타 시리즈로 프리미엄 건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쿠티크 브랜드를 통해 삼양식품 건면 제품군을 확대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뚜기가 지난 19일 경기도 평택시 오뚜기라면에서 진라면 서포터즈 15기 '진앤지니(JIN & JINY) 지니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진앤지니 지니랩(LAB)’은 진라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다양한 방식으로 진라면을 연구하고 알리는 연구소 콘셉트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갖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최종 선발된 대학생 10팀과 ㈜오뚜기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활동 및 진라면 마케팅 활동 소개, 오뚜기라면 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총 10개 팀으로 이루어진 이번 서포터즈는 오는 9월 13일까지 8주간 진라면의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숏폼 등 최근 화두로 떠오른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진라면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오뚜기라면을 맛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페스티벌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원활한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오뚜기라면 제품 월별 제공 ▲팀 활동비 지원 ▲실무자의 마케팅 교육 ▲웰컴 굿즈 키트 제공 및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오뚜기 입사
동원그룹 최고 경영진이 잇달아 자사 주식을 매입하며 책임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다시 한번 표명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는 분석이다. 동원그룹은 사업형 지주사인 동원산업과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상장 3사의 최고 경영진이 지난 18일까지 각각 자사 주식 총 8,1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매입금은 2억 8천만 원 규모이다. 동원그룹 경영진의 대규모 자사 주식 매입은 지난 10일 동원산업 자사주 매입에 이어 이달만 두 번째이다. 동원산업(006040)에서는 민은홍 사업부문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보통주 2,000주를, 김주원 이사회 의장이 지난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총 2,600주를 장내 매수했다. 김주원 의장의 경우 지난 10일 매입한 800주를 포함해 자사주식 보유량이 3,400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박문서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도 2,500주의 자사 주식을 매수한 바 있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049770)의 경우 김성용 대표이사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보통주 2,500주를 매입했다. 김성용 대표는 지난 2월에 이
삼성물산이 현재 주요 현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동영상 공사 기록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가기로 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점검을 통해 우선적으로 건축허가 조건에 주요공정별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는 방안을 추가할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24시간/실시간 동영상을 촬영해 기록하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한 공동주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공단계별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기록하고 관리하고 있다. 특히 현장 곳곳에 관찰카메라(CCTV)와 이동식 카메라를 설치하고 드론 등을 활용해 작업 과정을 촬영하고 기록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사에 별도 상황실을 두고 현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현장 시공 과정을 모니터링해 품질과 안전 위험 요소를 다각적으로 점검해 즉시 개선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의 경영 제 1원칙은 안전”이라며, “서울시의 취지에 맞춰 공동주택현장을 중심으로 현재 작업 전과정을 촬영하고 기록하는 시스템을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전 현장에 구조설계전문가를 상주시
롯데건설은 안전과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서울시 공사현장에 모든 건설공사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기록 및 관리하도록 확대 적용한다. 서울시가 지난해 7월부터 공공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주요 공종에 대한 시공 및 검측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기록물을 관리해온 1년간의 시범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100억 미만의 공공 공사와 민간 건축 공사에도 확대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적극 동참하고자 롯데건설은 지하층을 포함한 매층마다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등의 검측 과정에서 촬영하고, 그 기록이 관리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시스템 도입 이전에도 공사를 진행하면서 각 공종별, 부위별로 점검 사항을 사진 및 동영상으로 기록해왔다. ‘통합건설 시공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드론을 통해 시공 전경 및 공사현황 등의 현장 영상정보를 확보하고 3차원으로 정보를 구성해 기술적 위험요인에 대한 예측과 대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60도 촬영이 가능한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를 현장에 도입해 건설현장 내 위험작업관리와 평소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영상 녹화 및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관리 중이다. 최근에
풀무원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맛있고 건강하게 음용할 수 있는 건강즙 신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녹즙(대표 박성후)은 하루 한포로 간편하게 채소와 과일 섭취를 돕는 건강즙 ‘ABC플러스D(70㎖)’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ABC플러스D’는 사과(Apple)와 레드비트(Beet), 당근(Carrot)을 담은 ABC 주스와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필수 영양소 비타민D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건강음료 제품이다. 뿌리채소 레드비트에 새콤달콤한 사과와 은은한 단맛을 더해주는 당근을 최적의 조합으로 배합해 건강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맛있게 음용할 수 있다. 제품은 파우치 형태로 개별 포장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20개입 선물세트로도 마련돼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좋다. ‘ABC플러스D’는 풀무원녹즙 홈페이지와 모닝스텝(녹즙 배달원), #풀무원(샵풀무원)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풀무원녹즙 이정윤 PM(Product Manager)은 “바쁜 일상생활 속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식음료 제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 한 포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하루를 돕고자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
롯데마트가 중복을 맞아 이색 보양식의 끝판왕을 준비했다. 최근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건강을 챙기는 보양식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는 대표적인 보양 수산물인 장어와 전복의 7월 누계(1일~17일) 기준 전년 대비 신장률이 각 50%, 60%를 기록했고, 지난달 출시한 ‘국산 농어회(250g)’ 역시 출시 이후 전년대비 매출이 10배 이상 신장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중복을 맞아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20일(목)부터 자연산 민어와 국산 농어를 혼합해 제작한 ‘민어 농어 건강회(국산/200g)’를 선보인다. 팩당 3만 4900원에 판매하며,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20% 추가 할인을 적용해 2만 7920원이라는 가격으로 시세 대비 30% 저렴하게 선보인다. ‘자연산 민어회(국산/200g)’ 단품도 3만 4900원에 판매하며, 해당 상품들은 오는 26일(수)까지 롯데마트 전 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질을 지닌 민어를 선보이기 위해 수산팀 MD(상품기획자)가 두 달여간 수협 위판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민어 판매자와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이번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에 교촌치킨 투고(To go, 특수형 관광지) 매장 ‘스플라스리솜점’을 신규 오픈했다. 스플라스 리솜은 6백년 역사의 덕산 온천수로 즐기는 온천워터파크 리조트다. 스파, 어트랙션 등 다양한 실내외 시설을 보유해 사계절 내내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겨 찾는 충청남도의 대표적 관광시설이다. 스파와 유수풀을 비롯해 다양한 물놀이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보유해 여름 성수기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촌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교촌 1991 투고 매장'을 새로 오픈하고 여행객들에게 평소 즐기던 교촌의 맛을 리조트 내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교촌1991 투고 스플라스 리솜점'은 본관 1층 플렉스타워 내 입점했다. 교촌 오리지널 및 레드오리지널, 허니콤보 등 교촌의 대표 인기 메뉴와 웨지감자, 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 및 수제 맥주를 함께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외식의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교촌은 21년 12월 ‘포레스트 리솜’, 22년 5월 ‘아일랜드 리솜’에 이어 이번에 ‘스플라스 리솜’에 입점함에 따라, 호반호텔
롯데중앙연구소가 지난 19일 ㈜팡세, ㈜네오크레마와 '세포배양식품에 적합한 식용 배지 기술 사업화 및 제품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배양육 분야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배양육 사업화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배양육이란 소, 돼지, 닭, 어류의 동물을 도살하지 않고 세포를 배양하여 만든 고기로, 일반 육류의 주요 성분을 유사하게 구현한 육류다. 식량안보, 동물복지, 탄소절감 등 각종 이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래식품이지만 여러 이유로 상용화에 한계를 겪어 왔는데 그중 하나가 세포 배양용 배지에 관한 이슈다. 그간 업계에서는 배양육 상용화를 위하여 배지의 가격을 낮추고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에 롯데중앙연구소는 팡세, 네오크레마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식용 배지’를 개발, 배양육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식용 배지’는 말 그대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원료로 만들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팡세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배양육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며 네오크레마는 기능성 식품 소재 전문 기업이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팡세의 제조 기술력과 네오크레마의 식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과 손창윤 교수가 ‘FACS 탁월한 젊은 화학자상(FACS Distinguished Young Chemist Award)’을 수상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Asian Chemical Congress(아시아 화학회 연합학회)’에서 손 교수는 분자 시뮬레이션을 통한 계면에서의 전하 이동 연구를 통해 나노 · 에너지 · 바이오 소재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FACS 탁월한 젊은 화학자상’은 2년에 한 번 만 40세 미만의 연구자에 수여되는 상으로, 우리나라에서 수상자가 나온 것은 2005년 이후 18년 만이다. 서울대에서 화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손 교수는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 캠퍼스에서 이론 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를 거쳐 2020년 POSTECH 화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최근 손 교수는 수소전지 촉매 등에 쓰이는 금속 팔라듐(Palladium)에 수소를 결합한 ‘준-안정상 팔라듐 수소화물’ 생성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으며, 이 연구를 ‘네이처(Nature)’ 학술지에 발표했다. 또, 손 교수의 바이오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샌드위치&샐러드 전문점 리나스(Lina’s)가 13번째 매장인 ‘신논현점’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리나스는 1989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로, 2002년 SPC가 국내 마스터프랜차이즈로 도입해 운영한 지 20년 만인 지난해 6월 브랜드를 역인수한 바 있다. 현재 리나스는 강남, 광화문, 잠실, 인천공항 등 주요 지역에 1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리나스 신논현점은 지하철 신분당선 논현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 503, 청하빌딩 1층에 118㎡, 42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우드와 크림색 바탕 위에 리나스 특유의 진초록 색상으로 포인트를 살리고, 오픈 주방으로 샌드위치 제작 과정을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제품 주문부터 수령까지 비대면으로 손쉽게 픽업 가능한 ‘픽업박스’를 설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리나스는 신논현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매장에서 1만 3천원 이상 구매 시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을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또, 25일까지 시그니처 메뉴인 까망베르 파스트라미 파니니와 오렌지 주스로 이루어진 세트를 1만 3천원에
KAIST(총장 이광형)는 ‘기술패권 경쟁 대응 방안 및 국가전략기술 확보 전략 포럼’을 20일 오후 대전 본원 동문창업관에서 개최한다.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이덕희)이 주최하고 산업연구원(원장 주현) 및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문미옥)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기술경쟁력이 국가 생존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취해야 할 정책적 방향과 국가 전략기술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김의석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8만 6천여 건의 관련 문헌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기술패권 경쟁 시대에 국가가 전략적으로 확보해야 할 국가전략기술(National Critical Technologies)을 정의한다. 이어, 경희권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미중 패권경쟁 구도에서 한국 첨단전략산업의 경쟁 우위 요소와 위협 요인을 식별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안한다. 조용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술패권 경쟁과 관련된 해외 정책 사례들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고려해야 할 시사점을 도출한다. 신흥 안보 시대에 맞는 현실적 정책 방향도 함께 제시한다. 마지막 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