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서 숨진채로 발견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전주 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주택가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A(75)씨와 아들(37)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목에 상처가 난 채 숨져 있었고, 아들의 목에는 무언가에 의해 졸린 흔적이 있었다. 아들은 숨기 전 아내와 형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휴대전화 메세지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문이 잠겨 있었고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에 비춰 아들이 A씨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교내 복도에서 실내화를 신고 다니던 학생을 훈계했던 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학생은 다른 학교에서 실습을 나온 학생이었으나, 훈계 시 대들었다는 이유로 체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고승일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청주 모 고등학교 교사 A(33)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16일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실습을 나온 다른 학교 학생 B군의 머리를 때리는 등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복도에서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B군을 나무라는 과정에서 B군이 "이 학교 학생이 아니다", "아이 씨" 등의 말을 했다는 이유로 체벌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징계권의 범위에 속하는 정당행위였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고 부장판사는 "올바른 훈육은 학생의 성숙성 정도와 인격권 등을 존중해 이뤄져야 한다"며 "피해자에게 해당 학교 교칙을 안내한 뒤 만약 실내화가 없다면 이를 배려하는 수단을 취하는 게 일반적인 훈육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의 사소한 잘못에 대해 관용과 인내의 태도를 보이기보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월 7일(목), 충북 옥천군 옥천읍 장천1구 노인정을 방문하여 영농폐기물 및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의 불법소각을 방지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과 영농부산물은 소각하지 말고 영농폐기물은 수거하여 마을집하장으로 배출하고, 영농부산물은 잔가지파쇄기 등을 이용해 세절 후 퇴비화하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농업인들은 영농작업 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지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 차관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옥천군 이원면에 위치한 장찬저수지를 방문하여 수리시설 안전관리 추진현황 및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한다. 또 농업용 저수지는 설치한 지 오래된 시설이 많아 재해에 취약한 만큼, 해빙기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에 실질적인 점검·정비를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유입 예방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회를 개최하여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외에도 외교부·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환경부·국토부·관세청·경찰청 등에서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각 부처는 ASF 국내유입 주요요인 예방관리 추진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중국여행객이 많은 제주공항의 여행객 기탁·휴대 수화물에 대하여 X-ray 모니터를 설치·운영해 휴대품을 검색한다. 또 년 2회에 걸쳐 수입식품판매점 및 인터넷 상 수입금지국가산 축산물의 불법 유통·판매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돼지에게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은 남은음식물은 급여를 금지하는 항목의 개정 법안도 추진한다. 경기·강원 북부지역 등의 야생멧돼지를 수렵·포획하여 ASF검사도 확대할 예정이며, 베트남산 수입사료 검역 강화 및 전국 6,238개 양돈농가별 ASF 예방관리 담당관제도 시행한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정비기록이 미흡하거나 결함에 대한 조치가 미흡한 항공사들에 무거운 과징금이 내려졌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8일, 「제2019-1차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고 4개 항공사에 과징금 33억 3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의에는 음주(숙취)상태에서 항공업무를 수행하려다 적발되었던 진에어 조종사와 제주항공 정비사에 대한 재심의에서 각각 자격증명 효력정지 90일, 60일 원처분이 확정되었다. 행정처분심의위원회는 ①착륙 중 항공기 후방동체가 활주로에 접촉한 티웨이항공에 과징금 3억 원, ②아시아나항공은 타이어압력 감소 결함에 대한 조치미흡(6억 원)과 B747 연료계통결함 정비기록 미흡(6억 원)에 대해 과징금 12억 원(관련 정비사 2명 에게는 자격증명 효력정지 각 15일), ③음주상태에서 항공업무를 수행하려한 정비사에 대한 관리 소홀로 제주항공에 과징금 2억 1천만 원을 각각 확정하였다. 그밖에 ①위험물 교육일지를 거짓 작성·제출한 이스타항공에 과징금 4억2천만 원(관계자 3명에게는 과태료 각 100만 원), ②브레이크 냉각시간 미준수로 이륙을 중단한 제주항공에 과징금 12억 원(해당 조종사 2명과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경남 창녕군(우포늪)에서 3.5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의 중간검사 결과, 3.8일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의해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총 4가지 조치를 위했다. 우선 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또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을 실기했으며,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및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AI항원의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3~4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webeconomy@naver.com
나득영 동국대학교경주병원장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18대 병원장이 지난 17대를 지낸 나득영 병원장으로 결정됐다. 병원 측은 지난 2월 말 임기가 끝난 나득영 병원장이 18대 병원장을 연임, 향후 2년간 병원의 제2 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 병원장은 2017년 2월 병원장으로 취임, 2년간 원내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적극 노력해 왔다. 업적으로는 의료선진화 및 환우 중심의 ‘믿고 찾는 동국대학교병원’ 구현을 위해 병동 리모델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설, 경주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유치 등을 이뤄냈다. 나 병원장은 “동국대학교병원은 믿고 찾는 병원으로서 고객 만족이라는 차별화된 핵심가치를 가지고 정진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별 맞춤형 진료서비스 강화, 진료시설 및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지역을 넘어 국내ㆍ외에서 인정받는 대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득영 병원장은 1983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전임의, 심혈관중재시술 인증의를 취득했다. 미국베일러의과대학 연수,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진료부장, 교육연구부장,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webecono
사진=전북도지방경찰청 전경(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전북경찰이 대대적인 마약 범죄 단속에 들어간다. 전북경찰청은 7일,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제 구축을 통해 마약류 범죄를 강력히 단속하고자 2부장을 중심으로 마약수사대와 광역수사대, 과학수사대, 강력계, 112상황실, 생활안전계 등 12개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추진단을 구성, 운영한다. 이들은 오는 5월 24일까지 3개월 간 마약류 유통사범, 외사안전구역 내 마약류 밀반입사범, 약물 피해 의심 성폭력사범, 불법 촬영물 유통사범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할 계획이다. 또 생활질서·형사·여성청소년과 경찰은 마약류 범죄 예방 및 선량한 풍속 확립을 위해 클럽 등 대형 유흥주점을 일제 점검한다. 약물 범죄 관련 112 신고는 '코드1' 이상으로, 약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코드0'으로 신고 코드를 격상해 신고 초기부터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경찰관과 유흥업소 간 유착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첩보 수집도 강화할 방침이다. 강황수 전북경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광주시 교육청이 각 학교의 교실 공기정화장치 구입을 위한 긴급 예산을 투입했다. 7일 광주시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통틀어 9172개 학급 중 공기청정기나 환기설비 등 공기정화시설이 설치된 학급은 3928개로 설치율이 42.8%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유치원 1275개, 특수학교 190개 교실은 공기정화장치가 100% 설치됐으나, 초·중·고교는 설치율이 각각 57.8%, 3.6%, 2.8%에 그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전날 교육감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학생 건강권 확보 차원에서 긴급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초등학교가 시급하다고 보고 지난해 저학년(1~3학년) 전체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데 이어 이번에 고학년(4~6학년) 전체 학급교실에 서둘러 설치토록 했다. 대당 150만원 안팎의 공기청정기를 학교장 재량으로 렌탈이나 직접 구입해 1700여 교실에 설치할 예정이다. 중학교 1819개, 고등학교 1838개 교실 가운데 미설치된 1753곳과 1785곳에 대해선 교육부와 협의해 연내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또 관내 모든 사립 초교에 공문을 보내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30대와 40대 여성들이 주의해야 할 질병들이 공개됐다. 연령 별로 많이 걸리는 질병이 달라 시기에 따른 주의 및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해 1년 동안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여성 환자 2472만5205명의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여성 환자 1인당 진료비는 169만4713원으로 2009년 90만7621원과 비교해 연평균 7.2% 증가했다. 1인당 내원일수는 같은 기간 33일에서 36일로 3일 증가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진료를 받은 질병으로는 갑상선 관련 질환과 철 결핍에 따른 빈혈, 비타민D 결핍 등이 꼽혔다. 갑상선 질환을 보면 갑상선 악성신생물(암) 환자 수는 여성이 29만206명으로 남성 6만3912명의 4.5배나 됐다. 총 진료비도 여성이 1936억1139만원으로 남성 563억5211만원의 3.4배였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5.3배,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여성이 남성보다 2.5배 높았다. 두 질환 모두 30대에서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 결핍에 의한 질병을 보면 빈혈의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국내 병의원을 찾아 의료서비스를 받은 외국인 환자 대부분이 다시 한국 의료기관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난해 국내 입원 및 외래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 1200명을 대상으로 한 '2018년도 외국인환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 이와 같은 사실을 적시했다. 국적별로 러시아가 22.5%로 가장 많았고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국가 7개국(17.9%), 중국(15.8%), 미국(13.0%), 몽골(11.5%), 일본(9.5%), 동남아(5.2%), 중동(4.6%) 순이었다. 응답자 중 93.3%는 다시 한국 의료기관을 이용할 의향이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는 비율 역시 94.8%에 달했다. 한국에서 치료받기로 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의료 기술(41.5%), 의료진의 명성(18.4%), 외국어 서비스(13.0%) 등 순이었다. 선택하게 된 경로는 가족 및 지인 추천이 55.2%로 가장 높았고 인터넷 검색(17.1%), 병원 추천(16.1%) 등이 뒤따랐다. 7개 영역 90문항으로 만족도를 물은 결과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경찰청은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중 '지하철역 디지털 성범죄 안심맵'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각 지하철역의 성범죄 위험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지도에 지하철별 몰래카메라 등 디지털 성범죄 위험 등급을 표시한 것으로, 수도권 지하철역과 각 출구를 1~5등급으로 나눠 표기한다. 숫자가 낮을수록 위험도가 높다. 경찰청은 KT와 빅데이터 전문가, 경찰 프로파일러를 팀으로 구성해 지하철 노선·역·출구별로 유동 인구 데이터와 범죄 데이터 등 각종 정보를 결합해 해당 지표를 개발했다. 경찰은 이 정보를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통해 공개해 시민들이 위험 지역을 피해갈 수 있게 하고, 경찰 순찰과 단속에도 활용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지하철 디지털 성범죄 위험 지역을 과학적으로 관리해 불법 촬영 범죄 등 대 여성 범죄를 예방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민생 치안 서비스를 개발해 국민 안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지난 2월 26일, 정부 대표포털 ‘정부24(www.gov.kr)’의 가입회원이 천만 명을 돌파하였다. 개통 이후 1년 7개월만이다. 천만 번째 회원의 주인공은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박○○(19세)학생으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박○○ 학생에게 오는 7일, 천만 회원 돌파를 기념하는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정부24’ 서비스 연계, 유지관리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부24’는 지난 2017년 7월 26일 공식 개통한 이래 전 국민 5명중 1명,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25.1%가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8만 명이 가입하고 방문자만도 28만 명에 이르고 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정부혁신 대표브랜드인「정부24」를 통해 국민들이 ‘내 삶이 나아지는 것’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보다 다양화‧내실화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몰라서 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고령자 등 정보기술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접근 방안도 계속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국내 연구진이 곤충의 효소로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6일, 감염병연구센터 류충민 박사팀이 꿀벌해충인 '꿀벌부채명나방'에서 플라스틱 분해 효소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저널인 셀 리포트 (Cell Reprots, IF 8.03)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논문명은 The Galleria mellonella hologenome supports microbiota-independent metabolism of long-chain hydrocarbon beeswax다. 연구팀에 따르면 병원성세균의 동물 모델로 사용되는 꿀벌부채명나방(Galleria mellonella)은 꿀벌에 기생하면서 꿀벌집의 구성물질인 왁스를 분해하는 곤충이다. 이 나방은 손으로 잡을 수 있고 가격이 싸며 인체 병원균이 자라는 37도에서 잘 자라 항생제내성 세균인 슈퍼박테리아 연구에 중요한 동물 모델로 사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꿀벌부채명나방이 벌집을 먹이로 삼는다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번 연구를 착수했다. 벌집은 왁스라는 물질로 구성돼 있으며 왁스의 화학적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시간당 평균농도가 75㎍/㎥(150㎍)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지역별 초미세먼지 농도(오전 8시 기준)는 ㎥ 당 중구·사상구 104㎍, 연제구 96㎍, 사하구 89㎍, 수영구·부산진구 87㎍, 동래구 85㎍, 금정구 83㎍, 영도구 81㎍ 등을 기록 중이다.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노약자,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을 할 경우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