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18대 병원장이 지난 17대를 지낸 나득영 병원장으로 결정됐다.
병원 측은 지난 2월 말 임기가 끝난 나득영 병원장이 18대 병원장을 연임, 향후 2년간 병원의 제2 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 병원장은 2017년 2월 병원장으로 취임, 2년간 원내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적극 노력해 왔다.
업적으로는 의료선진화 및 환우 중심의 ‘믿고 찾는 동국대학교병원’ 구현을 위해 병동 리모델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설, 경주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유치 등을 이뤄냈다.
나 병원장은 “동국대학교병원은 믿고 찾는 병원으로서 고객 만족이라는 차별화된 핵심가치를 가지고 정진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별 맞춤형 진료서비스 강화, 진료시설 및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지역을 넘어 국내ㆍ외에서 인정받는 대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득영 병원장은 1983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전임의, 심혈관중재시술 인증의를 취득했다. 미국베일러의과대학 연수,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진료부장, 교육연구부장,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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