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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美 페이스북 사용자 중 50%, 뉴스 소비에 "페이스북만 이용"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미국 내 페이스북 사용자 중 절반은 페이스북에서만 뉴스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성인 인구 중 약 45%가 페이스북으로 뉴스를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절반은 페이스북 만으로 뉴스를 소비한다고 조사됐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페이스북 사용자는 페이스북을 통한 뉴스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플랫폼 사용자의 플랫폼 뉴스 소비 비율보다 뉴스 취득 비율이 크다. 유튜브 사용자는 21% 정도만 유튜브로 뉴스를 받아본다. 트위터와 링크드인은 각각 18%, 15% 수준이다.

 

 

 

페이스북은 여러 SNS에서 뉴스를 소비하는 사용자들에게도 주력 뉴스 창구다. 유튜브와 트위터 사용자 중에서도 각각 68%와 62%의 사용자가 페이스북도 함께 이용한다고 답했다. 이들 모두 2개 이상의 SNS에서 뉴스를 소비하는 사용자들이다.

 

 

 

국내에선 카카오톡이 강세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는 국내 SNS 사용자 중 39%가 뉴스 소비 용도로 카카오톡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페이스북과 유튜브가 28%의 비율을 차지했다. 카카오스토리는 17%, 네이버 밴드는 9%로 조사됐다. 로이터 연구소의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17>에 게재된 조사 내용은 국내 SNS 사용자 1,00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