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육아를 하는 가정에서는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젖병세정이나 식기세척 등에 필요한 세제다. 가습기살균제 및 젖병세정제 등에 유해성분이 함유되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들이 이어지면서 이런 부분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해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천연 유래 성분으로 만든 유아 전문 세제 브랜드 그리누트(GREENUTE)가 새롭게 런칭되어 눈길을 끈다.

‘From Nature! Think Nature’라는 철학을 추구하며 런칭된 그리누트는 브랜드 런칭과 함께 유아용 젖병세정제&식기세정제도 동시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 알려진 CMIT 및 MIT를 배제했으며 SLS, 형광증백제, 파라벤, 인산염, 인공향료 등의 7대 유해성분도 함유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JEFFIC인증(제주원료 인증)을 받은 제주산 브로콜리, 녹차, 청보리, 감귤껍질 추출물을 함유하고 ECOCERT 인증을 받은 제주산 동백꽃추출물 및 자연에서 추출한 코코넛유래 세정성분 등을 통해 유아용 식기 등을 세정할 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보건복지부 고시 1종 안심인증 세제라는 점도 신뢰성을 높인 부분인데 1종 세제는 식기뿐만 아니라 직접 섭취하는 과일, 야채 등도 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육아가정에서는 필수품이 될 전망이다.

그리누트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9기 출신 여성 청년 스타트업 기업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체계적인 멘토링과 교육을 통해 우수한 품질력을 갖춘 중소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누트는 11월 런칭을 기념해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체험단 등을 활용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추가 제품으로 세탁세제 및 섬유유연제도 곧 출시 예정이다.

그리누트 측은 “엄마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오랜 기간 노력 끝에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제품을 공개하게 됐다”며 “뛰어난 세정력까지 놓치지 않고 고안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함현선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