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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양산여중고 인근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웹이코노미) 양산시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생활하기 편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양산여중, 양산여고, 제일고등학교 등 학교군(學校群)이 밀집한 교동 271-4번지 일원에 시비 4억원을 들여 범죄예방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양산시가 2018년 범어초 인근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범죄에 취약한 구도심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인근 노후주택가의 주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는 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오는 7월 착수해 대상지 현황 조사와 분석, 학생 및 주민 정서반영과 주민설명회,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 내용을 확정하고,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6월 현장 설치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높은 편으로 사업 후 주민들의 안전체감도가 현저히 높아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의 균형발전과 구도심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