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화)

  • 맑음동두천 31.4℃
  • 맑음강릉 30.5℃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4℃
  • 맑음대구 33.7℃
  • 맑음울산 29.7℃
  • 맑음광주 32.9℃
  • 맑음부산 26.5℃
  • 맑음고창 31.2℃
  • 맑음제주 31.0℃
  • 맑음강화 24.7℃
  • 맑음보은 32.1℃
  • 맑음금산 32.3℃
  • 맑음강진군 32.3℃
  • 맑음경주시 34.7℃
  • 맑음거제 31.7℃
기상청 제공

울산

울주군, 산악 익스트림센터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웹이코노미) 울산시 울주군이 17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 익스트림센터 건축기획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젊은 층의 등반 문화 확산과 산악 레포츠 활동 인구 증가로 체험형 산악 관광거점 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 실내 산악레져 체험시설인 ‘산악 익스트림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 균형발전과 남부권의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에 반영돼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 받는다.

 

산악 익스트림센터에는 인공암벽, 복합로프 코스, 인도어카트, 공중 활강 등 여러가지 체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건축기획 및 현황조사, 여건분석, 사례조사 및 수요분석, 콘텐츠 기본구상 등 산악 익스트림센터 건축물의 신축 방안이 제시됐다.

 

또 참석자들은 다양한 산악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물 건립과 콘텐츠 도입을 주문했다.

 

울주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종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악 익스트림센터가 건립되면 울주군의 산악관광 거점시설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해 울주군이 대한민국 산악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