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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취약시기 악취 집중관리에 나서

오염도 검사 및 첨단분석 장비를 활용한 관리강화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취약시기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악취측정을 통한 집중관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악취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과 축사 등 10개소를 중심으로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사업장 내 배출구 및 부지 경계의 악취 검사를 시행하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악취 발생 정도가 심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방지시설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악취 저감을 위한 약품 투입,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등 시설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식 첨단분석 장비(SIFT-MS)를 활용해 사업장 주변 및 악취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실시간 관찰하여 악취 유발물질 분석을 통한 효과적 저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악취에 취약한 시기로 이번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관리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