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은 ‘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진주공예 BC301’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의 다양한 공예문화 유산을 활용한 공예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예체험은 공예주간인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 동안 진주의 목공예, 유등공예, 청동기시대 공예역사를 체험 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로 진주목공예전수관, 공예창작지원센터,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재단 누리집에 공지된 구글폼과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며 참여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 및 참여 신청에 대한 안내는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공예주간에는 공예관련 시설에서의 공예체험 이외에도 진주 곳곳의 공예 공방에서 다양한 현대공예를 체험하는 오픈스튜디오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공예도시 진주전’은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분야 창의도시 진주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예 작품 전시로 공예주간 동안 롯데몰 진주점에서 운영된다. 장인의 섬세한 손길이 깃든 전통공예와 현대 공예가들의 창의력이 만들어낸 예술품, 그리고 2024년 공예품대전 수상작이 전시되며, 5월 19일과 26일에는 다양한 수공예작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행사가 롯데몰 진주점 희망이룸길에서 운영된다.

공예주간 행사를 통해 진주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공예를 체험하고 공예작품 전시 관람으로 공예문화를 향유함으로써 전통과 현대공예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