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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상남도, 고위기청소년을 위한 집중심리 클리닉 운영

우울과 불안 등의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지원

 

(웹이코노미)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청소년들의 자살・자해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을 운영한다.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 클리닉’은 우울이나 불안 등 다양한 심리적 이유로 자살이나 자해의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을 돕는 사업으로, 경상남도는 이를 위해 경험이 많은 상담전문가들이 과학적으로 입각된 상담 모형에 따라 집중적인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은 경상남도에 있는 모든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집중심리클리닉 운영을 포함하여, 시군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컨설팅과 고위기 상담에 대한 슈퍼비전, 효과성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청소년 자살·자해 문제가 급증하고 있는 시기에 고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함으로 위험상황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음 튼튼 청소년! 미래 탄탄 경남!'이라는 주제로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 위기청소년 지원강화 ▲ 안전망 구축 ▲ 유관기관 협력 지원체계 강화의 3가지 목표를 설정하여 4가지 위기 유형별로 맞춤형 11개 사업(신규4, 확대4. 개선3)에 올해 61억 4천만 원 투입하여 청소년 지원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