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신임 사무처장에 중앙당 조직국장 등을 역임한 정경원 사무처장이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
정경원 신임 부산시당 사무처장은 1968년생으로 부산 성도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정통 당 관료 출신이다.
정경원 처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조직국장과 18대 대선 중앙선대위 조직상황팀장, 부산시당과 경남도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뒤 이번에 다시 부산으로 복귀했다.
부산 출신인 정 처장은 특히 지난 20대 총선 과정에서 부산시당 사무처장을 맡아 당시 야당의 불모지였던 부산에서 6명의 국회의원 당선자를 배출하는 등 선거 승리를 이끌었다.
정경원 신임 처장은 “부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되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신임 사무처장이 임명됨에 따라 내년 21대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