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항선.(사진제공=부산해양수산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준석)은 해양쓰레기가 증가하는 여름철 동안 국제여객선의 사고예방 및 안전운항을 위해 주말 등 공휴일에 국제여객터미널 전면 해상에 떠다니는 쓰레기 청소 업무를 추가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항에서 출항하는 고속여객선의 경우 엔진(Water-jet,물을 분사하는 힘을 이용해 추진하는 엔진)의 특성상 추진기에 작은 부유물이 끼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출항 전 해상의 부유물 제거가 필요하다. 하지만 국제여객터미널을 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에는 해상쓰레기를 제거할 수 있는 별도의 인력과 장비가 없고, 청항업무를 담당하는 해양환경공단은 근로기준법상 공휴일 청소선박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주 최대52시간(휴일 및 연장근로 포함)을 초과해 근로할 수 없다]. 그간 청소선박이 운항하지 않는 공휴일의 부유쓰레기로 인한 여객선 고장, 미관저해 등 민원이 자주 발생했고, 지난 5월 8일 부산해수청이 주관한 국제여객선사 경영진 간담회에서 이 문제해결이 건의됐다. 이에 부산해수청은 부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 그 결과 부산항만공사에서 예
(사진=박지원트위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대안신당(가칭) 박지원(민주평화당 전 대표)는 “어떠한 정당이든 지역적으로 주요지지 기반이 있다”며 “대안신당은 호남을 기반으로 출발하지만 여기에 그치면 안 되고 전국 정당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8월 14일 아침 MBC-R <김종배의 시선집중, 무릎 탁 도사>에 출연해서 “호남 민심은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라. 진보개혁 정권 재창출에 역할을 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지방선거처럼 민주당으로 독점시켜주면 현재처럼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민주당과 경쟁할 정당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지금의 민주평화당으로는 안 된다는 것이 중론이기 때문에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 인물을 영입하고 새로운 틀을 만들려고 했다”면서 “그렇지만 정동영 대표의 거절로 결국 탈당하고 대안신당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 대표가 대안신당에 대해 공권천 싸움, 고문들의 중재 노력을 거부했다고 하지만 이것은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처음에는 제가 공천권을 달라고 했다고 말하다가 이제는 전남 한 원로에게 공천권을 주라고 했다는 등 말
매송(서울방향) 휴게소 하이패스 무인 판매기.(사진=한국도로공사)[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14일 하이패스에 대한 운전자들의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동영상 5편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고객들의 주요 문의사항인 △하이패스 이용 시 통행료 할인 △하이패스 셀프등록·설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오해 △단말기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개그우먼 김민희씨와 한국도로공사 담당자가 주제별 상황을 재연하고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한다. 해당 영상은 한국도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하이패스에 관한 추가적인 궁금증이나 질문을 댓글로 남기면 이를 주제로 새로운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하이패스 단말기 무인판매기를 매송(음성방향), 음성(하남방향), 횡성(인천방향), 행담도 등 휴게소 4곳에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다. 고객들은 하이패스 단말기와 선불카드를 24시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차량번호와 개인정보 등을 무인판매기에 입력하면 차종에 맞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하이패스 선불카드 충전과 미납통행료 수납 기능을 추가하여 해
(사진제공=부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부산시 곳곳에서는 다양한 경축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과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해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양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15일 오전 9시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40여 명이 충렬사를 참배한다. 오전 10시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보훈단체장 및 독립유공자․유족, 주요 기관장,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개최된다. 부산지역의 항일독립운동과 광복이라는 역사가 부산의 오늘을 지켜낸 위대한 소명임을 표현하는 영상물 상영에 이어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축식에서 부산시립극단, 합창단, 무용단, 청소년교향악단 등 4개단이 협연으로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과 조국에 대한 애정을 절실하고 소박한 감정으로 표현하는 창작음악극을 야심차게 공연한다. 경축식에 이어 낮 12시 용두산공원 ‘시민의 종’ 종각에서는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등 30여 명이 총 33회의 기념
거제시 택견회 전무 원재영.(사진제공=거제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올해는 대한민국이 일본 식민지로부터 해방되어 조국을 되찾은 지 74주년이 되며,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해에서 한국 독립운동가들이 수립했던 임시정부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3·1운동 전후 국내외 7개의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으나, 독립운동을 능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동녕, 이승만, 안창호, 이동휘 등을 중심으로 1919년 4월 11일 상해를 거점으로 개헌 형식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이 시기 독립운동은 국내외 동포사회에 통할조직을 확대하면서 외교활동이나 독립전쟁 등을 지도, 통할하는 데 주력하였다. 이후 중국 내에서 일어난 독립전쟁, 중·일전쟁 등 크고 작은 전쟁으로 항저우, 전장, 창사, 광둥, 류저우, 치장, 충칭 등 차례로 임시정부를 이동하였으며, 1940년 4월부터 1945년 해방을 맞을 때까지 충칭 임시정부 시기가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는 1990년대 초 충칭 도시 재개발 계획으로 헐릴 위기에 처했으나 한국과 중국 정부의 공동 노력으로 보존되어 1995년 8월 11일 정식 복원 및 개관하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광명갑/산자중기위)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에너지자원분야 일본수입현황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까지 석탄, 원유, LPG, LNG, 우라늄 등 에너지원의 국내 총수입액 640억4,177만 달러 중 일본 수입 에너지원은 0.51%인 3억2,356만 달러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에너지원별로는 석유제품이 3억1,9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LPG 233만 달러, 석탄 222만 달러 순 이였는데, 이는 작년 수입 비중 0.62% 보다 0.11%감소한 수치로 미미한 수입실적이다. 또한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가스공사, 석유공사, 광물공사 등 에너지자원분야 공기업들이 제출한 일본수출규제관련 영향 분석 결과, 금번 수출규제로 인한 에너지자원분야 영향은 미미하며 대체 또한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의 경우 일본 수출규제 통제대상 품목 중 한전 구매 송변전 기자재는 없으며 2017년 해저케이블을 일본에서 구매한 사례가 있으나 국내외에서 대체조달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일본 전략물자 수출규제 관련하여 한수원이 건설·운영하고 있는 발전소(원자력, 수력/양수 및 신재생)에 미치
제9회 철도사진공모전 은상 '기관사옷 입고 기차놀이(박소현作, 고모역)'.(사진=코레일)[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이 오는 9월 16일까지 개최하는 ‘제10회 철도사진공모전’에서 철도에 감성이 담긴 사진을 모집한다. ‘철도가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공모전은 사진과 철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기차, 역(驛), 여행 등 철도를 소재로 한 모든 사진을 출품할 수 있다. 1인당 7점까지 디지털 카메라(스마트폰 포함)로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 파일을 출품지원서와 함께 이메일(korailphoto@hanmail.net)로 응모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1일 코레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총 54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에게는 한국철도공사 사장 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 작품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역 전광판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홍보 자료로 활용되며, 주요 역사에서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석탄재 폐기물 수입량의 99.9%가 일본산이라는 것이 알려진 데 이어, 지난 10년간 국내에 수입된 폐타이어의 92%가 일본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 14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일본산 수입폐기물 전반에 대한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유승희 의원실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0년간 페타이어 수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우리나라가 수입한 폐타이어 총량은 88,128톤이다. 이 가운데 일본산이 81,086톤(92%)으로 10년 내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호주산이 4,803톤(5.5%), 미국산이 1,534톤(1.7%)으로 뒤를 이었다.(표1)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일본에서 연평균 8,100톤 이상의 폐타이어를 수입해온 셈이다.(표2) 폐타이어는 시멘트공장의 연료로 쓰이거나 고무분말을 만드는 데 사용되기도 하고, 지난 2015년 일본산 폐타이어로 만들어진 학교운동장 인조잔디에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되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은 후 최근에는 주로 재생타이어를 만드는 데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희 의원은 “후쿠시마
8월 13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사진제공=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중당 김종훈 의원과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후원하고 '조선 4.0 연구모임'이 주관하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우리 조선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13일 오전 국회의원 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한편에서는 국내 조선업계가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빅1 체제로 전환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두 회사 결합이 독점 체제 형성으로 인한 담합 가능성과 국제사회의 견제 심화로 오히려 조선산업 경쟁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이에 두 회사의 기업결합이 정말 우리나라 조선산업 경쟁력에 도움이 될지, 된다면 그 근거는 무엇인지, 아니면 기업결합 반대자들의 우려대로 오히려 경쟁력이 더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요청되는 상황이다. 또한 두 회사의 기업결합이 노동자의 상태나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도 평가돼야 한다. 토론회는 바로 이러한 평가를 위한 여러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의 발제는 안재원 금속노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기장군은 8월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과 태극기 달기 경진대회를 실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장군은 광복절을 맞아 관공서, 가정, 민간기업·단체에 태극기 달기를 적극 권장하며 8월 13~ 8월 16일까지 4일간은 기장군 전역에 가로기를 게양한다. 이를 위해 기장군은 기장군 전역에 태극기 달기 활성화 운동 및 태극기 달기 홍보 가두방송을 실시하며 아파트 구내방송 및 소식지를 통해 태극기 게양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기장군은 개개인 스스로가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토록 국가적으로 의미 있는 기념일과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률을 점검해 태극기 달기모범마을 및 아파트를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2019년에는 마을 1개소, 아파트 4개소를 모범마을(아파트)로 선정해 인증판 부착 및 하반기 정기포상 시 표창할 방침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제74주년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및 태극기 달기 경진대회에 전군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서범수 울주군당협위원장이 시·군의원들과 함께 울주군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방문하고 있다.(사진제공=자유한국당울주군당협)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서범수 자유한국당 울산울주군당협위원장이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둔 8월 13일 시·군의원들과 함께 울주군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찾아 순국선열의 혼을 기렸다. 지난 2010년 국가보훈처 산하 독립운동기념관 부설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발간한 〈부산·울산·경남 : 독립운동사적지〉에는 시급히 보존해야 할 독립운동사적지로 울주군의 총 5곳이 포함됐다. 서 위원장은 윤정록 울산광역시의원 및 정우식, 송성우 울주군의원들과 함께 ‘양정학원 유허비’와 ‘유림독립운동가 손후익의 집터’를 방문했다. 현재 울주군 상북면 거리마을 정자나무 아래에는 양정학원 출신의 학생들이 세운 ‘양정학원유허비’가 있다. 양정학원은 언양 3.1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천도교인과 언양지역 유지들이 설립한 사립 근대학교이다. ‘양정학원 유허비’는 1985년 언양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지도자들이 건립, 언양지역 민족교육운동의 거점이 됐고 이후 지역의 상북중학교 설립의 직간접적인 모태가 됐다. ‘손후익의 집터’는 울주군 범서면에 있다. 손후익 선생은 ‘경북유림단
경기도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어제 정부가 발표한 분양가 상한제와 관련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라며 “보다 근본적 해결책은 소수에 집중된 불로소득을 공공이 환수해 다수의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다”라고 ‘개발이익 환원제’ 도입을 거듭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개발이익 도민환원제 토론회에서 “특별한 노력 없이 부동산을 소유했다는 이유로 과도한 이익을 보고 있는 불합리한 사회를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 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지사는 성남시 대장지구 사업을 예로 들며 “성남시가 공공환수를 5천억 원이 넘게 했음에도 해당 사업자들이 회계 상으로 생겨난 이익이 3천억 원이 넘었다”라며 “이것을 공공환수하지 않았으면 8천억 원이 넘는 이익을 얻게 되는 것이다. 노력해서 자신의 소득을 올리고, 부를 축적하는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 공정한 사회”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불로소득은 공공이 환수해서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맞다”라며 “경기도에서 시작하지만 개발이익 공공환수라고 하는 대명제가 대한민국의 주된 정책의제로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이 주관하고 설훈 의원 등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2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용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12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용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고호준 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승희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 가스보일러를 1등급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데 필요한 지원금 2억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사업 수행기관인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오는 11월까지 수혜 대상 280여 가구에 보일러를 설치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증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은 물론 '에너지 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 EERS)*'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호준 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2019 건설·시설안전 혁신기술 경진대회”를 통해 건설현장의 사고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물 유지관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건설안전 표어/포스터 및 UCC, 현장에서의 우수사례를 공모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본 경진대회는 민간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고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현장에 혁신기술이 적용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19 건설안전 경진대회”와 “2019 시설안전 혁신기술 경진대회”로 구분해 진행된다. 응모는 오는 9월 22일까지 전용홈페이지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자격에 제한 없이,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수상자(총 상금 3,600만원)를 선정하여 11월 6일 시상 행사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새로이 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한 혁신기술 UCC 영상제작 공모전을 포함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해로 3회째를 맞이한 본 경진대회는 오는 11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LH는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3648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임임대주택은 LH가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을 매입 후 보수 또는 재건축해 저소득가구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이번 입주자 모집을 통해 전국적으로 1352호가 공급되며, 무주택자로 혼인 중이 아닌 만19세~39세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최소 금액인 100만원으로 책정해 청년층의 목돈 마련 부담을 줄였고, 임대료는 시중 전세시세의 40%수준(3·4순위는 50% 수준)으로 공급된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2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전국적으로 1814호가 공급되며,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및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고에서는 저소득·다자녀 신혼부부의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가점 상향 등의 입주자 선정방식을 개편했으며, 특히 소득기준을 완화한 신혼부부 매입임대Ⅱ 482호를 최초로 공급한다. LH 관계자는 “청년 매입임대는 에어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