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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前 국회의원, 국민의힘 연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제대로 일 할 사람, 틀림없다 김희정’슬로건
연제구 발전을 위한 ‘민생정치’, ‘경제정치’약속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초청 받아 방문학자로 선진 정치 습득

 

김희정 전 국회의원이 15일 부산 연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희정 전 국회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린 시절 아무것도 없었던 저를 패기와 열정 하나 믿고 최연소 국회의원, 장관, 청와대 대변인까지 만들어 주셨던 연제구민을 위해 보은의 마음을 담아 다시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며 “연제구민의 사랑과 은혜에 반드시 보답 할 것이며 더 낮은 자세로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고 말했다.

 

김희정 전 국회의원은 이어 “지난 시간 과분한 사랑을 받았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연제의 변화를 열망하는 구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며 “실패를 통해 한발 물러서서 절실히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을 보내며 뒤돌아보니 보이지 않던 것이 보였고 딸처럼 아껴주시던 연제구민들의 그 사랑이 얼마나 깊고 소중했는지 새삼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고 적었다.

 

김희정 전 국회의원은 “그 동안 독일에서 공부하고 배워온 좋은 제도와 정책을 연제구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 내어 연제구의 힘찬 도약을 약속 드립니다”고 강조했다. 

 

김희정 전 국회의원은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의 초청을 받아 방문학자(Visiting Fellow/Scholar)로 독일에서 체류하며 선진 정치 제도와 문화를 습득했다. 특히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Korea-Europe센터에서‘대한민국 새 정부의 도전과 시대적 소명’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특강은 큰 호응을 얻어 독일 정치권의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김희정 전 국회의원은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민생중심의 튼튼한 시민 경제를 뿌리 내리고 이를 통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 모두가 연제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행복해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며 “‘민생정치’,‘경제정치’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김희정 전 국회의원은 부산 연제구에서 17대와 19대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청와대 대통령실 대변인, 부산대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김희정 전 국회의원은 17일(수)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