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12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기부자와 가족,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자ㆍ봉사자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돕기에 자발적인 나눔 실천 및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 기업 및 기관·단체 등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애쓰고 수고해주신 봉사자들도 참석해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 기부자와 가족, 봉사자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우리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지난 1년간 진주시복지재단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면서 재단의 사업성과를 소개하고 활동 영상을 감상하는 순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성갑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서 어느 때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아졌다. 그동안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품은 우리 이웃이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보다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더욱 다양하고 포괄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소외 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늘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여러분들을 뵙고 같이 자리하니 저도 마음이 훈훈해지고 아주 기쁘다” 며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또한 성심을 다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기부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을 목표로 복지자원 발굴과 민·관 협력지원 및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