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산청군은 10일 오후 4시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산청군 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한 정기연주회는 한 해 동안 준비한 합창단의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연주회에서는 산청군 실버합창단의 합창 공연 외에도 기타 연주, 성악, 판소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김진식 단장은 “이번 행사 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석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류의 장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창단한 산청군 실버합창단은 만 60세 이상의 산청군 지역주민 46명으로 구성돼 있다.
노인 문화에 대한 선도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제5회 전국 항노화 실버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인기상을 수상했으며‘제7회 산청군 이장단 가족한마음 체육대회’식전공연,‘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식전공연,‘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개막식 식전공연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