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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 2년 연속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창업교육 운영

55명의 예비창업가 입학…끊김 없는 창업지원 체계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지원단과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사업단)은 7월 25일 오후 내동캠퍼스 1층 대강당에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입학식을 개최했다.

 

창업지원단과 LINC 3.0 사업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나금융그룹과 언더독스와 협력하여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9월 초까지 진행한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은 하나금융그룹이 지역거점대학과 협력하여 지방 인구 감소 등 청년의 지역 이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창업프로그램이다. 청년창업가 육성,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경상국립대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협력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55명의 예비창업가를 육성한다.

 

청년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도우미(퍼실리테이터)를 초청하여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창업 전문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일정한 기준을 충족한 교육생에게는 100만 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

 

정재우 창업지원단장(칠암부총장)은 “올해 경상국립대가 수주한 창업중심대학사업, 그린 스타트업 타운 사업, 창업교육혁신 선도대학 사업 등을 연계하여 지역의 청년 예비창업자가 창업지원 체계를 끊김 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