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 부회장)이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건설 신소재 기술개발 벤처기업인 위드엠텍(대표이사 박동철)과 함께 기존 콘크리트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콘크리트를 개발에 성공했다. 콘크리트의 주원료인 시멘트는 높을수록 높은 강도를 발현하지만, 고온으로 가열해 1톤을 생산하는데 0.9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이에 롯데건설은 신기술을 통해 시멘트를 5%만 사용하고도 기존 콘크리트 대비 동등 이상의 강도를 발현하고 염해(염분 피해) 내구성이 월등히 우수한 친환경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친환경 콘크리트는 시멘트 5%에 철강산업 부산물인 고로슬래그를 80% 이상, 강도 및 내구성 향상 첨가제를 일부 사용했다. 또한, 콘크리트 속의 시멘트 성분과 물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발생하는 수화열을 30% 이상 낮춰 균열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아파트 기초 및 말뚝과 같은 땅속 대형 구조물의 시공 품질 확보에 유리하다. 롯데건설은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을 통해 건설 현장 필수재료인 콘크리트의 내재탄소(원재료 생산 및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고, 콘크리트 원재료 중 탄소배출의 주원인인
KAIST(총장 이광형)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3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승기 씨는 “인재를 육성하는 귀한 곳에 기부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과 함께 “우리나라가 교육 분야에서도 세계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KAIST에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KAIST 관계자는 “지난해 말 이승기 씨가 직접 이광형 총장에게 연락해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라고 설명하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금 전액을 뉴욕캠퍼스 설립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AIST는 지난 21년 KAIST 뉴욕캠퍼스 설립 계획을 밝힌 이후 지난해 뉴욕대·뉴욕시와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현재, KAIST와 뉴욕대 양교에 협업 공간 조성을 추진 중이며, 로보틱스·인공지능 뇌과학·기후변화 등 7개 분야에 걸쳐 60여 명의 교수진이 협력하는 공동 연구를 기획 중이다. 또한, 교환학생·부전공·복수전공·공동학위 등을 포함한 교육 분야 협력을 협의하고 있다. 이승기 씨의 발전기금 전달식은 이광형 총장, 한재흥 발전재단 상임이사 등 KAIST 관계자들과 이승기 씨와 소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 KAIST 도곡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코웨이는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누구나 실질적인 응급 구호가 가능하도록 이번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본사 G타워에서 구로소방서의 지도 하에 이틀간 진행됐다. 약 10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응급처치 절차에 대해 배우고,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익혔다. 교육에 참가한 코웨이 에어케어팀 백서희 대리는 “평소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배워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올바른 구호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위급 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여 동료는 물론 지역사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안전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 오승현)가 2022년 4분기 실적을 포함한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3일(금)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4조 7,561억원, 영업이익 3,32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25.7% 증가한 수치다. 4분기로 한정해 살펴보면, 매출은 전년 4분기보다 19.4% 늘어난 1조 2,368억원, 영업이익은 461.8% 증가한 664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022년 호실적의 배경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각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움직임 속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며 건설장비에 대한 견조한 수요세가 유지된 부분을 꼽았다. 판매가 인상과 지역·제품별로 라인업을 달리한 Mix 개선 활동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 역시 주효했다는 평가다. 엔진사업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엔진사업 부문은 건설기계 수요 증가와 함께 발전기, 산업용 소형장비에 들어가는 엔진 수요가 회복되면서, 전년 대비 164.7% 늘어난 1,25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회사 전체의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건설기계 사
롯데백화점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건강한 밥상'을 테마로 부럼 및 오곡찰밥, 건나물반찬 9종 등의 상품을 20~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2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럼 견과 피땅콩(250g) 8,500원, 피호두(250g) 1만원, 2~3인 기준 건나물 6종(600g) 2만 5,000원, 오곡밥(400g) 상품을 1만원에 판매하며, 정원대보름 당일인 2월 5일(일)까지 롯데백화점 반찬 매장 및 견과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본점에서는 정자동 유명 반찬가게 '소중한식사'의 보름 나물 한상차림 팝업스토어도 같은 기간 동안 진행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지난 1월 한달간 대표 사회공헌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1400만원 상당 치킨을 치킨대학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최근 전기∙가스비 등 공공요금이 폭등하면서 '난방비 쇼크'에 취약계층 대상 사회복지시설들이 운영비 부담을 느끼고 있다. 복지재단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따르면 올해 자원봉사자는 지난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물가로 인해 불경기가 지속되며 최근 현장 봉사 및 복지시설 후원이 감소하고 있다. BBQ는 이러한 기부 한파에도 패밀리들과 치킨대학 인근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2일 경기도 군포 소재 꽃가람노인전문요양원, 1일 광주시 샘솟는아동복지센터 및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에 치킨 100마리를 전달했다. BBQ는 지난달 4일 화성시 아동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안산시 장애인복지관 및 이천시 장애인 재활근로작업장 등 총 10곳을 방문했다. 현재까지 전달한 치킨은 700마리에 달한다.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이천 치킨대학 설립 당시부터 패밀리들이 교육 과정 중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나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소원 인증 이벤트 ‘뿌찌에게 소원을 말해봐!’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뿌찌에게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는 2023년 새해를 맞아 빌었던 소원과 다짐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기간은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bhc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나 bhc치킨 공식 홈페이지, bhc치킨 공식 앱 등을 통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새해 소원이나 다짐을 입력한 후 인스타그램 계정 ID를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올해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에 대해 짧은 글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비롯해 짤, 밈 등도 활용이 가능하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작성한 소원을 필수 해시태그 #bhc소원을말해봐 #레드킹폭립과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의 피드 혹은 스토리 콘텐츠로 게재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16일에 발표되며 인스타그램 개별 DM으로 별도 안내된다. 당첨자에게 bhc레드킹폭립 기프티콘(5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1년 선보인 bhc치킨 자사 캐릭터인 뿌찌(Pucci)는 bhc치킨의 인기 메뉴 뿌링클 애호가이자 치즈볼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오는 2월 4일부터 12일까지(9일간) 2023 세계가전전시회(CES)에 출품된 국내 중소·스타트업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 6회 혁신 상품 체험관'을 운영한다.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96㎡(약 30평) 규모의 부스를 조성했다. 소비자들은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8개사 제품을 포함, 총 20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체험관은 CES 2023에서 주목받은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으로 구성했다. 성장 이력을 기록하고 또래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어린이 성장 관리 솔루션 ‘키코(KIKO)’, 눈 건강을 측정하고 눈 운동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력 개선 장치 ‘오투스 플러스(OTUS PLUS)’, 손톱을 AI로 분석해 건강 상태를 예측하는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헬시버스(Healthyverse)’, 24시간 착용할 수 있고 부분 압박 방식으로 사용감을 높인 ‘손목밴드형 자동혈압계’ 등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거울과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뉴스, 날씨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IoT 스마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세계적인 휴양도시 하와이에서 운영중인 쿠오노몰점과 아이에아점 22년 매출 총합이 20억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매출 신장은 전세계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가 모이는 글로벌 무대에서 K-치킨의 대명사로서 BBQ의 입지를 널리 알리는 고무적인 성과로 판단된다. 쿠오노몰점과 아이에아점의 월 평균 매출은 총 2억6천만원(미화기준 21만 달러)을 넘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하와이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로 1호점 쿠오노몰점이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작년 오픈한 아이에아점 역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인과 관광객의 관심 속에 주변 상권의 가맹점 문의도 쇄도하고 있어 이러한 상황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23년의 총매출은 40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BBQ는 21년 11월 세계적 부호들의 별장과 최고급 리조트인 카할라 호텔 등이 위치한 호놀룰루시 카할라 지역에 쿠오노몰점을 오픈했다. 1년뒤인 22년 11월에는 하와이에서 가장 큰 실내 쇼핑 센터인 '펄릿지 센터(Pearlridge Center)'가 위치한 아이에아 지역에 두번째 매장 아이에아점을 오픈했다. 두 매장 모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KAIST(총장 이광형)는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Heterogeneous Satellite constellation based ISR Research Center, HSRC)’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이하 특화연구센터, 센터장 최한림)는 우주에서 운용되는 다양한 위성들을 활용해 미래 우주 감시 체계의 핵심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다. 뉴스페이스 시대의 패러다임 속에서 위성 기술은 소형화와 네트워크화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로 특화연구센터에서는 (초)소형 이종 위성군의 설계와 운영에 관련된 기초기술을 연구한다. 서로 다른 임무 장비를 탑재한 다수의 이종 위성 집합체를 활용하는 혁신적인 감시정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이다. 국방핵심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방위사업청이 지원하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관리를 맡아 오는 2028년까지 총 221억 원의 정부출연금이 투입된다. KAIST가 연구 주관기관을 맡고 14개 대학, 4개 기업체가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이 4개의 전문연구실을 구성한다. ▴감시정찰 임무 수행을 위한 이종 위성군의 설계 및 운용기술을 연구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2월 3일 ‘수원성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수원성 중흥S-클래스’는 수원 지동115-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 349-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전용 39~138㎡ 총 1,154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49~106㎡ 593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수원성 중흥S-클래스’ 분양일정은 2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화) 1순위, 15일(수)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월 21일(화)이며, 정당계약은 3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된다. 도보거리 학군, 수원천 수변공원, 대형 의료시설 등 쾌적한 주거환경 돋보여 ‘수원성 중흥S-클래스’는 청약 및 대출 규제 조건이 완화된 분양단지다. 만 19세 이상 수원시 및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라면 1주택자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한 주택담보대출(LTV) 비율은 최대 70%로 늘었으며, 전매제한 1년을 비롯해 양도세 중과에 대한 부담도 없다. ‘수원성 중흥S-클래스’는
CJ웰케어는 기존 ‘바이오(BYO)’ 유산균의 브랜드명을 ‘바이오코어(BYOCORE)’로 변경하고 고효능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보다 효과 좋은 유산균을 선호하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고함량·고기능 제품 중심의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로서 9000억원 규모의 국내 유산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드명인 ‘바이오코어(BYOCORE)’는 독자적 연구 개발 역량, 유산균의 뛰어난 생명력 및 고효능 등의 의미를 담았다. CJ웰케어는 2013년 국내 최초로 식약처 개별인정을 획득한 CJLP133 균주의 상품화를 시작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장 내 마이크로바이옴 역량을 통해 유산균 전 생산 과정의 전문성을 갖고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여왔다. CJ웰케어는 이번 리뉴얼과 함께 고함량 신제품을 출시했다.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 유산균 500억’은 CJ가 8년간의 연구 끝에 발견한 세계 특허 유산균 CJLP133을 이용,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바이오코어의 상온 유산균 중 최대 함량으로, 하루 500억 균수를 보장하는 국내 유일의 유산균 제품이다.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 유산균 100억’ 역시 일일 섭취 권장량 최대치인 10
파리바게뜨가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의 10년간 최다판매 타이틀을 목표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1988년 출시 후 36년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는 신선한 목초란(木醋卵)과 황금빛 우리 꿀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꿀의 풍미가 특징인 제품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인증을 위해 한국기록원에 판매 증빙 자료, 시장조사보고서, 유통 관련 문서, 미디어 기록 공시 자료, 제 3자 확인서 등을 검토, 의뢰할 예정이다. 증빙자료 검토 후 "카스테라 10년간 최다 판매” 분야의 새로운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을 전망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오랜 시간 스테디셀러로 판매되어 온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는 이번 기록 도전을 통해 선물의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RI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 개인이나 단체, 기업들의 우수기록을 공식 최고기록으로 인증하고, 도전자를 대신해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World Record Committee) 등 해외 기록 인증 전문기관에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국내 최고기록 인증 전문기관이다.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와 행동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고,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질환으로 관심이 필요한 병이다. 여기서 조현(調絃)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현악기의 줄을 고르다.’ 라는 뜻으로, 조현병 환자의 모습이 마치 현악기가 정상적으로 조율되지 못했을 때의 모습처럼 혼란스러운 상태를 보이는 것과 같다는 데서 비롯됐다. 아직까지 조현병의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조현병은 뇌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생물학적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이 한국뇌연구원, 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조현병의 원인인자인 MAD1(Mitotic Arrest Deficient-1)단백질이 신경세포 내 골지체의 기능성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이 연구는 최근 정신질환과 치료를 생물학적으로 접근한 연구를 게재하는 국제 학술지 ‘분자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게재됐다. 조현병은 천문학적인 사회적, 의료적 비용을 일으키는 주요 정신질환 중 하나로, 생물학적 원인을 이해하고 근본적인 치료접근을 위한 전 세계적 노력으로 수년전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 오승현)가 튀르키예로부터 독자 개발한 전차용 엔진을 대규모로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일(목) 튀르키예의 방산업체 베메제(BMC)와 총 3,131억 원 규모의 1,500마력급 전차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방산 엔진을 처음으로 단독 수출하게 됐다. 이 엔진은 베메제가 제조하는 튀르키예의 차세대 전차 ‘알타이’에 탑재될 예정으로, 계약에 따라 1,102억원 규모의 1차 물량은 2025년 하반기부터 3년간 순차적으로 공급되며, 추가 옵션구매 계약 조항에 따른 2,029억원 규모의 2차 물량은 2028년부터 2030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튀르키예 정부는 ‘알타이’ 전차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엔진을 탑재해 적용성 평가를 실시, 해당 엔진을 ‘알타이’ 전차 엔진으로 최종 낙점한 바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전차용 엔진이 고속·고출력의 기동 전술을 수행할 때 최적의 효율을 보인다는 점과 고온 기후의 사막 지형이 많은 튀르키예의 전술환경에서 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