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양주시는 5일 남면 신산리 시범포장에서 양주시콩연구회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밭작물 생력화 및 품질관리 시범사업 연시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논콩 파종부터 관리, 수확 등 전 과정 기계화 기술과 적정 시비 및 병해충 방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전략작물직불제에 따라 시범사업을 통해 논콩 재배 확대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생력 농기계 조작방법과 파종 연시회 및 논콩 재배기술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앞서 시는 밭작물전과정 기계화 기술을 농업인에게 보급하고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사업비 1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 양주시콩연구회(회장서동혁) 57.28ha 포장에 시범요인을 투입했다.
주요 시범요인으로는 기계화에 적합한 신품종 보급, 생력 농기계, 수확 후 가공유통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 구축 등이다.
강수현 시장은 “식량작물 수급안정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농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업과정의 노동력 절감, 생산성 증대 등 사업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단계별 시범 실천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줄것”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