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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중국, 매년 2차례 유인우주선 발사한다

중국 유인우주선 공정, 우주정거장 건설 단계 진입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중국이 앞으로 매년 2차례 유인우주선을 발사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전국정협위원이자 중국유인우주선공정판공실 부주임인 양리웨이(杨利伟)는 지난 3일 열린 전국정협(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13기 1차회의 인터뷰에서 “중국 유인우주선 공정이 우주정거장 건설 단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양리웨이 부주임은 “과거 비행임무는 2년에 한 차례였지만, 앞으로 우주정거장 건설과 운영 기간에 매해 2차례 유인우주선을 발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 부주임은 비행 계획이 늘어나면서 우주인에 대한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양 부주임은 “처음 두 번은 비행을 담당할 우주인을 주체로 선발하고, 공정수요에 따라 정거장 건설과 유지보수 등 임무를 담당할 비행공정사도 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이번 우주인 선발 모집 범위에도 약간의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양 부주임은 “공군비행조종사 중에서 선발하던 옛날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 관련 분야 종사자도 응시할 수 있다”며, “관련 부처나 연구소, 대학 등에서도 선발할 예정이며, 여성도 선발 대상이다”라고 전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