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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동절기 ‘찾아가는 경로당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관내 22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노인우울검사 등 진행

 

(웹이코노미) 거창군은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순회하며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정신건강상담실’을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은 오는 3월 8일까지 관내 22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87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정신건강 전문 요원이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우울검사, 상담,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군은 이번 상담실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적기 치료가 가능하도록 연계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변화에 목적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상담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우울검사를 하고 상담을 받으면서 마음속 우울한 감정을 얘기했더니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늙으면 아프고 우울한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편견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현재 10개 경로당, 18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우울척도검사 결과 경도우울 11명을 지속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전화 상담, 약물복용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권유, 필요시 치료 연계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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