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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2022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기초한글교실 수강생 정옥희 어르신 외 2명 수상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남해군은 교육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평생교육진흥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문해교육기관이 주관한 ‘2022년 전국 및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남해군청 기초한글교실 수강생 3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시화전에서 '나의 직업'을 쓴 정옥희(80) 어르신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의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고, 김영순(92) 어르신의 '9학년 2반'과 박춘인(80) 어르신의 '잘 생긴 우리 영감'이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의 희망글상(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상)을 함께 수상했다.


지난 20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의 학습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2022년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이 개최됐으며, 남해군 시화전 수상자와 남해군청 기초한글교실 수강생 어르신들이 함께 시상식에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다 같이 나눴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정옥희 어르신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나의 직업'을 직접 낭독했다.


정옥희 어르신은 ‘젊은 시절 먹고살기 위해 이일 저일 다하면서도 엄마의 직업이 뭐냐고 묻는 자녀들의 질문에 할 말이 없었지만, 이제는 나의 직업이 학생이라고 당당하게 선언한다’는 내용의 시화작품을 통해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한편 남해군은 2004년도부터 매년 학령기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해 기초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초등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다시 봄, 청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