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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탄소중립 실천 '여의천 나무 심기' 진행

식재구간, 나무 물주기 봉사활동 및 청소년 생태 교육의 장으로 활용 예정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서울 서초구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8일 관내 여의천 산책로 일부구간에 ‘여의천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서초구와 (사)한국자원봉사문화,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여의천 나무 심기’ 활동은 기아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에게 묘목 3천 7백여 그루를 기부받아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여의천 나무 심기’ 활동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관내 기업의 지역사회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진행되었다는 점에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구는 ‘여의천 나무 심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식재 구간은 지역주민과 함께 나무 물주기 등 수목 관리 봉사활동 및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자원봉사문화는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위해 기아, 현대모비스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SPC 등 관내 기업들과 함께 “마을로 간 기업” 사업을 통하여 기업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꾸준히 이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여의천 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여의천을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여, 민‧관이 함께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