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 위치한 고려직업전문학교는 2019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인 10일부터 면접 100%로만 호텔제과제빵전공 신입생을 모집·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교육부 학점은행제 2년제 전문학사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재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정규대학과 동일한 학위 취득이 인정된다. 졸업생들은 4년제 대학교 편입이나 대학원 석사과정, 해외유학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제과제빵전공과정에서는 제과제빵 분야의 최고라고 불리는 일본 동경제과학교를 수석 졸업한 교수인 곽지원, 이동철 교수가 메인 교수로 직접 학생들에게 노하우와 철학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호텔제과제빵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이면 누구나 방학 중 동경제과학교, 나카무라 전문학교 등 일본 본토에 있는 제과점으로 인턴십과 현장실습의 기회가 제공되며 취업연계 혜택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학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 제과제빵계열에 입학한 학생들은 해외 취업 · 연수를 위한 일본어 교육이 정규수업을 통해 이루어지며, 일본취업을 염두 해두고 진로상담·입학상담을 지속적으로 신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학교 중 유일무이하게 ‘24시간 실습실 개방’을 하고 있어, 재학생들이면 언제든지 정규수업시간 외에도 실습실에 들러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기관들과 차별화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창의 레시피’ 수업을 통해 기존의 다양한 제과제빵 레시피를 교육하며 기존 레시피에서 탈피한 새로운 기술과 레시피를 연구·개발하는 프로그램도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매년 95%라는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창의적 커리큘럼, 20% 이론과 80% 실무 교육을 구성해 제과제빵과 관련한 국내외 대회에 학생들을 출전시켜 수상하고 있다”며 “명성 있는 심사위원을 매번 초청해 ‘고려창작 파티쉐 대회’를 자체적으로 개최하여 교육과정 내 학생들의 업무능력·실무경험의 증진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고려직업전문학교는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수능과 내신 성적 반영 없이 학생들의 가능성과 열정만을 보고 담당 교수 1:1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모집전형·모집일정 계획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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