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한국IT직업전문학교 시각디자인과는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컬러리스트 대비반을 운영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디자인계열 취업준비생에게 필수처럼 여겨지는 컬러리스트산업기사 자격증은 내외부 평가를 받아야 하고 실기의 경우 5시간이 소요될 만큼 취득과정이 까다롭다”며 “디자인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자격증 취득을 위해 별도의 교육이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학생들의 교육, 취업 지원을 위해 컬러리스트 자격증 취득을 위한 대비반을 개설, 운영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컬러리스트반은 색에 관한 기본 이론부터 조색, 도구 활용 등 기술을 익히면서 컬러리스트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에 맞춰진 체계적인 수업을 하며, 별도의 교육기관을 통하지 않고 자격증 취득이 능하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실습실 개방, 기자재 마련 등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시각디자인과를 포함한 디자인계열의 모든 전공 과정을 비실기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 대학교 디자인계열의 입시방식과는 달리, 결과물만이 아닌 지원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태도와 인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졸업 후 전문학사 또는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 디자인계열은 시각디자인학과, 멀티미디어학과, 일러스트학과, 애니메이션학과, 웹툰학과 등이 설치되어 있다.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