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월)

  • 맑음동두천 24.5℃
  • 구름많음강릉 22.0℃
  • 맑음서울 25.9℃
  • 맑음대전 25.4℃
  • 맑음대구 23.0℃
  • 구름조금울산 22.0℃
  • 구름많음광주 25.4℃
  • 구름조금부산 24.7℃
  • 구름조금고창 26.2℃
  • 맑음제주 26.7℃
  • 맑음강화 23.8℃
  • 구름조금보은 22.7℃
  • 맑음금산 25.4℃
  • 구름조금강진군 26.5℃
  • 구름조금경주시 22.2℃
  • 구름많음거제 24.0℃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LG전자, 해외시장 확대 전략 시동...이란서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 출시행사

테헤란 프리미엄 가전 쇼핑몰 차르수몰서 출시행사, 주요 거래선-현지언론 등 100명 참석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LG전자는 해외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중동 최대시장인 이란에서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 출시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이란 테헤란에 있는 프리미엄 가전쇼핑몰인 차르수쇼핑몰에서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출시행사를 진행한 것.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이란법인장인 안득수 상무와 주요 거래선, 현지 언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득수 상무는 “이란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시장”이라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이란에 ‘LG 시그니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LG전자는 차르수몰에 위치한 LG 프리미엄 브랜드샵 오픈 일정과 동시에 ‘LG 시그니처’의 이란 런칭을 시도했다고 강조했다. LG전자가 최고급 가전제품 제조사임을 알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차르수몰 매장 외부 벽멱에는 가로 42m의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이란 현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매장 내부에는 'LG 시그니처' 체험존에서 고객들이 올레드TV와 세탁기, 냉장고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LG전자는 연말까지 이란 테헤란에 있는 최고급 호텔인 에스피나스 팰리스(Espinas palace)에 'LG 시그니처' 체험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VIP 고객들에게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란에 이어 하반기에 인도, 이탈리아 등 해외 10여개 국가에서 ‘LG 시그니처’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란을 포함해 중동과 구소련 지역 등 신흥시장으로 ‘LG 시그니처’ 출시를 확대해, 올해 말까지 ‘LG 시그니처’ 해외 출시 국가를 40여 개국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손정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