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LG전자는 내부공간을 40% 넓힌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대 6벌의 옷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회사 측에 의하면 스타일러는 고객이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옷을 항상 쾌적한 상태로 입을 수 있도록 해주는 신개념 의류 관리기기로, 이번 신제품은 기존 슬림형 모델보다 내부 공간을 40% 가량 더 키웠다. 여러 옷을 한 번에 관리해야 하는 고객이나 여러 명의 가족들이 있는 집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며, 큰 용량은 패딩, 코트 등 부피가 큰 겨울철 의류들을 관리하는 데도 유용하다는 것. ‘바지 칼주름 관리기’ 길이도 기존 57.5cm에서 60cm로 늘렸다. 바지 칼주름은 스타일러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능이기도 하다. 한 번에 보다 많은 옷을 관리하고 싶어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반영했는데, 기존 슬림형 모델에 대용량 신제품을 더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생활 패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탁기의 스팀 △냉장고의 온도 관리 △에어컨의 기류 제어 등 LG전자 주요 가전제품의 핵심적인 기술들을 한 데 모은 제품으로, 옷에 밴 냄새와 생활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수출입 중소기업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출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은행 측에 의하면 ‘내년도 국내외 경제·환율 전망과 환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와 KEB하나은행 외환파생상품운영부 연구위원, 외환딜러 등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과 북핵 리스크, 중국과의 대외무역 마찰에 따른 국내외 경제전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정정희 하나은행 부행장은 “국내 수출입 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내년 경영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2007년부터 다양한 주제로 수출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국내 최고의 수출입 금융 파트너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외국환 분야 선도은행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 임원은 “하나은행에서 매년 내·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고 듣고 참석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일선 기업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이 같은 유용한 세미나가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전자는 QLED 게이밍 모니터’ CHG90과 CHG70이 영상전자표준위원회(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로부터 업계 최초로 HDR 디스플레이 표준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VESA는 각종 영상 전자기기의 표준화를 추진하는 단체로 세계 주요 PC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회사 260여개가 VESA 표준 규격에 따르고 있다. HDR(High Dynamic Range)은 영상과 사진의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명암을 최적화해 보다 생생하고 자연스럽게 보여 주는 고화질 기술이다. TV와 달리 PC 모니터와 노트북 디스플레이의 HDR 성능에 대한 기준 규격이 없었으나 VESA가 지난 11일 해당 제품군을 테스트하고 3가지 등급(DisplayHDR 400·600·1000)을 부여하는 표준 규격 인증 프로그램을 업계에 내놨다. 3가지 등급은 성능에 따라 나눠지며 VESA Certified DisplayHDR 1000이 하이엔드급, 600이 미드레인지급, 400이 엔트리급으로 나뉜다. 숫자가 높을수록 고성능이다. 삼성 QLED 게이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은행은 의사들을 위한 토탈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의사 전문 포털인 메디게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국민은행과 메디게이트가 ‘KB Doctor’s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사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힌 것. ’KB Doctor’s 자산관리 서비스‘는 국민은행이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의사 전용 특화 자산관리 서비스다. 은행 측에 의하면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은행 박정림 WM그룹대표, 메디게이트 심재원 대표이사, KB국민카드와 KB캐피탈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메디게이트의 약 9만8000명에 달하는 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KB Doctor’s 자산관리 서비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메디게이트는 해당 콘텐츠를 위한 메뉴와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KB Doctor’s 자산관리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전담팀 1:1 컨설팅,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병원 경영 컨설팅, 병원 입지분석 서비스와 함께 의료기 리스, VVIP 신용카드, 대출상품 등 각 계열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카드는 충전카드를 삼성 페이와 연동해 250만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가맹점의 결제 범용성을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삼성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업계 최초로 ‘삼성충전카드’를 삼성 페이와 앱투앱(App to App) 방식으로 연동해 삼성 페이의 마그네틱 보안 전송 기술을 통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250만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것. 부모가 자녀에게 ‘삼성충전카드’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용돈을 주고, 자녀는 받은 용돈을 삼성페이를 통해 온라인뿐 아니라 동네 문구점 등 대부분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앱카드앱에서 ‘삼성충전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은 충전카드 플레이트의 삼성 페이 버튼을 누르고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쳐 온·오프라인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최초 인증 후에는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삼성앱카드앱과 삼성페이를 통해 ‘삼성충전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충전카드 오프라인 결제 확대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삼성앱카드앱의 삼성 충전카드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하는 고객들을 추첨해 갤럭시 노트8, 갤럭시 탭A 등 경품을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LG유플러스는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자사의 IPTV,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기술을 접목해 인공지능 스마트홈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가 힘을 모아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인 ‘U+우리집AI’를 선보인 것. LG유플러스는 18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핵심 홈 서비스인 IPTV, IoT와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기반의 AI 스피커를 접목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스마트홈을 공동 구축한다고 밝혔다. 권영수 부회장은 “양사의 사업협력으로 LG유플러스는 IPTV와 IoT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고 네이버는 단기간 내 사용자를 확대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며 “인공지능 분야 최고 기술력을 가진 네이버와 함께 홈 미디어 시장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초로 홈 IoT 가입자 100만 가족을 돌파했다”며 “가입자 점유율 71%로 독보적 1위인 홈 IoT는 25개 제휴사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생태계를 확장 중이며 46개 건설사의 신축 아파트, 오피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현대상선은 2018 영업전략회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플랫폼인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등 IT분야의 혁신적 성장에 대해 논의한다. 회사 측에 의하면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미주와 구주, 아주 등 해외본부, 법인에서 근무하는 주재원 50여 명을 포함해 총 1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각 사업별 영업 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유창선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화주들의 신뢰와 수익력 회복, 정시성 세계 1위 랭크 등 지난 1년간 현대상선에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해운 시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과 고생하고 노력해준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거론 중인 2만2000TEU급 컨테이너선 신규 건조론과 관련해 “해운 강국에 대한 국민적 여망에 따라 추진될 이번 대형선 건조 프로젝트로 현대상선은 오는 2020년 환경 규제를 극복하고 세계적 선사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환경에 위치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영업전략회의에서는 향후 글로벌 톱 클라스 선사로 거듭나기 위한 인력 확보와 전문교육 실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그룹 호텔신라는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 성과 창출 기여도가 큰 전무 1명과 상무 2명을 승진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기반해 면세점과 호텔 등 사업별 경영 성과에 기여가 큰 3명을 승진자로 선정한 것으로, 호텔신라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 성과 창출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호텔신라의 승진자 명단이다.> - 전무 승진자 : 최창현 - 상무 승진자 : 심욱, 천경기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로 인한 국가 생산력 저하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저출산을 ‘저출생’으로 용어를 변경해 정책 패러다임을 바꾸자는 내용의 개정안이 입법 발의됐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newsis)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저출산을 저출생으로 용어를 변경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5일 입법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의원 측은 우리나라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추세로 작년 기준 합계 출산율 1.17명을 기록하며 초저출산율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OECD 국가의 평균 합계 출산율 1.7명과 비교해 볼 때에도 낮은 수준으로 저출산 현상이 국가와 사회적으로 중대한 문제로 일컬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정된 ‘저출산ㆍ고령사회기본법’에서 사용하는 ‘저출산’이라는 용어는 임산부가 아이를 낳는 출산의 횟수가 낮다는 의미로 저출산 문제의 책임이 여성에게 있는 것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신생아가 줄어드는 현상은 출생률 감소에 원인이 있는 만큼 용어도 ‘저출산’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포스코는 평창 동계올림픽 TV광고를 통해 철과 인간, 자연의 조화와 공감을 표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21개 종목 중 20개 종목의 장비에 철이 사용된다는 점을 착안해 철의 열기가 선수들의 열정으로 승화되고 다시 그 열정이 세상에 퍼지는 모습을 박진감 있는 영상에 담아 철의 대제전임을 알리고 있다는 것. 회사 측에 의하면 스케이트나 썰매의 날에서 발생한 열기가 선수의 몸으로 번지고, 다시 초자연으로 확산되는 모습은 열화상 이미지 표현기법으로 생동감을 높였다. 특히 바이애슬론과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은 눈이 아름다운 이탈리아 알프스 스텔비오에서 직접 촬영해 웅장하고 사실적인 장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장애인아이스하키, 봅슬레이 경기를 남양주 스튜디오에 거대 빙상장을 만들어 촬영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 장애인아이스하키 정승환 선수의 호쾌한 슈팅장면과 피겨스케이팅의 아름다운 공중회전 장면은 주변의 광활한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기존 광고와 확연한 차별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봅슬레이 경기장 배경이 되고 있는 노르웨이 전나무숲, 바이애슬론 경기가 펼쳐지는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전자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개봉에 맞춰 루카스필름과의 협업으로 파워봇·파워건 ‘스타워즈 에디션’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에서 ‘파워봇·파워건 스타워즈 에디션’ 체험 행사를 한 것으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제작사 루카스필름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로봇청소기 ‘파워봇 스타워즈 에디션’ 은 특수 제작한 커버와 색감을 적용해 영화 캐릭터의 디자인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작동할 때마다 캐릭터의 음성과 영화음악이 흘러나와 사용자에게 재미를 주는 것도 특징으로,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개봉 첫 주말에 맞춰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스타워즈 에디션’ 로봇청소기와 무선청소기의 강력한 흡입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험존과 영화 속 캐릭터와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됐다. 특히 10대의 ‘파워봇 스타워즈 에디션’이 스타워즈 배경 음악에 맞춰 일사불란한 군무를 선보여 영화관을 찾은 스타워즈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구 삼성전자 상무는 “소비자들이 청소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의 재미 요소와 강력한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부모회에 GPS로 확인된 위치를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을 통해 주기적으로 알려주는 ‘키코’ 3000대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키코’는 위치 확인 기능 외에도 특정 지역을 지정하고 키코 사용자가 이를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주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어, 보호자가 장애인의 갑작스런 이동을 최대한 빨리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부모회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기증식을 가졌으며, SK텔레콤은 기기 외에도 2년간의 사용료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키코의 기증을 통해 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갑작스럽게 사라진 장애인의 위치를 가능한 빨리 확인할 수 있어 장애인 가족 보호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매년 전국에서 이뤄지는 실종신고는 대략 4만건, 이 가운데 1만건 정도가 바로 장애인 관련 신고”라며 “특히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장애인이 혼자 집을 나갈 경우 아동 실종의 경우와 달리 제보도 많지 않아 찾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이번 지원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webeconomy@naver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017 혁신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한계돌파 2018! 새로운 도약 LGD!’이라는 슬로건을 제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2017 혁신 성과 발표회’를 진행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임직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혁신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식과 내년도 TDR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한계돌파 2018! 새로운 도약 LGD!’ 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018년 전사 TDR 출정식을 갖고, 2018년 ‘1등 LCD, 1등 OLED 실현’에 앞장서나갈 55개의 전사 TDR을 새롭게 출범했다. 또한 기술, 생산, 제품부문 각각에서 사업 기여도와 기술 선도력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올 한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40개 TDR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의 대상인 World’s No.1 상은 OLED TV의 성능과 원가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OLED TV 점유율 향상에 기여한 New Chapter TDR 등을 포함해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맞춤형 인테리어 서비스 회사인 집닥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집닥 주식회사와의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을 통해 △양사 고객을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공동 개발 및 홍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공동 발굴 △기타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집닥을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 금융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인테리어 시장은 소비자가 아닌 업체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인테리어 가격이나 자재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가 알기 어렵고, 인테리어 업체의 시공능력도 확인이 어려워 대다수 고객은 인테리어 업계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시공업체와 계약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 은행 측에 의하면 집닥은 고객에게 검증된 맞춤형 인테리어 업체를 소개하고, 무상 비교견적, 3년 A/S 보장, 시공 중·시공 후 검사서비스, 안전결제 에스크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하나은행의 금융 서비스가 결합돼 고객들은 인테리어 대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T는 오는 2018년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5G와 블록체인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인공지능(AI) 담당조직을 확대 재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5G, AI, 블록체인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강화하며 에너지, 보안 등 미래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으로 차세대 네트워크인 5G 상용화를 위해 5G 전담조직을 선보였다는 점을 꼽았다. 그동안 KT에서 5G에 대한 준비는 네트워크 부문과 융합기술원에서 역할을 분담했지만 앞으로는 마케팅 부문에 신설된 5G사업본부에서 주도한다. 2018년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에 이어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에 신설된 5G사업본부는 주파수 전략, 네트워크 구축 계획 등을 치밀하게 준비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5G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KT가 집중육성 중인 5대 플랫폼의 하나인 금융거래와 밀접한 블록체인(Block Chain) 전담조직도 신설했다. 융합기술원장 직속 조직으로 출범하는 블록체인 센터는 블록체인의 선도적 기술 확보와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