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5성급 메이필드호텔이 운영하고 있는 호텔조리 전문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이 외식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된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셰프열풍', '쿡방열풍’으로 최근 호텔조리학과를 진학하려는 고3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이 가속화되자, 이론보다는 조리, 호텔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 등 전문 기술을 갖춘 직업을 학생들이 선호하고 있다”며 “쿡방열풍으로 인해 호텔조리사 등 셰프에도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조리 과정은 2년제 호텔조리전공 과정, 4년제 식품조리학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외식시장의 흐름에 따라 보다 체계화된 호텔조리, 외식창업조리, 글로벌한식조리, 아시안푸드 과정으로 세분화돼있다.

호텔조리전공 관계자는 “한식·양식·중식·일식의 조리기능장 교수진이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셰프출신 교수진이 조리방법만을 익히는 일반적인 요리 교육에서 벗어나 창작 레시피 수업과 메이필드호텔 실무진의 멘토링을 통해 현장 감각과 기획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캠퍼스에 텃밭을 조성해 학생들이 조리 실습에 쓰이는 식재료를 화학농약 없이 직접 재배·수확하고, 이를 통해 조리 분야 종사자로 가져야 할 올바른 직업관과 식재료의 가치에 대해 성찰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각종 요리 대회 수상, 자격증 취득, 메이필드호텔 유급 현장 실습 프로그램 ‘메인클럽’ 등 취업 역량 개발 지원을 통해 대형화, 전문화되고 있는 외식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모집 분야는 2년제 전문학사과정 관광경영, 관광식음료,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전공과 4년제 학사과정 호텔경영학, 식품조리학이다.

신입생은 100%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전공 선택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고등학교 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포함)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PC나 모바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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