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조두식)은 지난 7일,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역 피해 고객 및 업종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NH농협캐피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기존 대출 만기는 최대 12개월 연장, 원금납부 유예는 최대 6개월 및 연체 채무감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조두식 대표이사는“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함께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제도 이용대상은 이번 산불로 인해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으로, 해당 지역 행정 관청 등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되며, 지원 신청기간은 6월말까지이다.
또한 NH농협캐피탈은 이번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2,500만원을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전달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