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기술보증기금(이하‘기보’)과‘탄소중립 경영확산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탄소가치평가보증’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탄소가치평가보증’은 기보가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하여 보증한도를 추가 제공하고, 보증비율·보증료 등을 우대하여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상기업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기업(설비생산·기술개발 기업 등) ▲자체감축기업(시설도입·연료전환 등) ▲외부감축기업(제품·부품 등을 생산하여 판매) 등 4가지 유형이 해당된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이 기보에 보증료지원금을 출연하고, 기보는 온실가스 감축(예상)기업에 탄소가치평가보증 전용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1,00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대상 기업에 ▲보증료 지원(0.5%p, 최대 2년간), ▲기보 보증료 감면(최대 0.4%p, 최대 5년간) 등 우대 정책을 통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민간의 혁신성장을 지원하여 탄소중립 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5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자카르타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는 베트남 하노이지점과 뉴욕, 북경, 두바이 대표사무소에 이은 SGI서울보증의 다섯 번째 해외 거점이다. SGI서울보증은 국내 보증시장의 성장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해외 거점 확보에 공을 들여왔으며, 유광열 대표이사의 「GㆍDㆍP 경영전략」(▲Global‧글로벌, ▲Digital‧디지털, ▲Partnership‧파트너십)에 따라 아세안 보증시장 진출을 위해 자카르타 대표사무소 설립을 추진해왔다. 인도네시아는 2억 7천여만 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동남아 경제공동체인 아세안(ASEAN) 사무국이 수도 자카르타에 소재하고 있어 다수의 국내 금융기관들이 아세안시장 진출의 출발점으로 삼아왔다. 유광열 대표이사는 2008년부터 3년간 주중 한국 대사관 재경관을 지낸 뒤, 2017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시절에는 중국 은행보험관리감독위원회와 베트남 재무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등과도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소식에 앞서, SGI서울보증은 24일 BC카드와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5일(수) 경기도 용인시 소재 고등기술연구원에서 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 이하 ‘IAE’)과「우수기술창업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 내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들의 혁신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종합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와 IAE는 ▲혁신성장 및 미래 신성장분야 우수기술기업의 창업지원 ▲기술이전거래 및 기술보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우수기술기업의 발굴 및 투자 ▲기술이전 및 수요정보의 상호교류 ▲기술평가, 기술보증, R&D 사업화 금융지원 등 지역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대철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연 간 기술정보 공유와 이전을 활성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우수기술 사업화 지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4일 충남대학교에 위치한 대전 팁스타운에서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의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Triple-K Project’ 의 일환으로 서울·인천·대구·제주·베트남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조성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K-유니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벤처캐피탈인 ‘500 Global’과 함께 대전 지역의 스타트업 관련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에는 예비 창업자들과 대전시 관계자, 창업진흥원,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 등 스타트업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타트업의 창업과 협력, 전망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500 Global’과 협력해 대전 지역의 유망 우수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진출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하게 된 임직원 및 가족들 30여명과 함께 ESG 환경캠페인 ‘미래에셋증권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화)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녹음이 부족한 도심에 생활권 녹지를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및 이산화탄소 상쇄에 기여하고자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2019년부터 이촌한강공원 일대에 약 650㎡ 면적의 ‘미래에셋증권숲’을 조성해 오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촌한강공원 미래에셋증권숲 조성 당시 양버드나무, 느릅나무와 조팝나무 등 900여 그루를 심은 이후 현재까지 매년 정기적으로 이 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미래에셋증권숲’ 일대 잡초제거, 물주기, 죽은 가지 자르기 등의 작업을 2시간가량 실시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에 가족과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도시 숲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라며, “앞으로도 본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건강한 휴식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핵심사업부문의 역량을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 이후 산업별 경쟁 기반 변화에 따른 사업구조 재편 등 기업의 자문 니즈가 확대되고 인수 시장의 경쟁도 심화됨에 따라 IB의 기업 커버리지 조직을 구조적으로 재편했다. 먼저 IB1사업부 내에 Industry3본부를 신설해 중소기업 대상 M&A, IPO와 관련한 사내 공조영업을 전담하는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부를 편제했다. 금융업종의 기업금융 니즈 확대 및 리츠, PEF 등 특수업종 커버리지를 강화하기 위해 Financial Industry부를 Industry1본부로, 중공업 대상 기업금융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Heavy Industry부는 Industry3본부로 편제 변경했다. 또한, 해외주식 활성화와 세금관련 제도개편 등으로 절세 이슈가 지속 부각됨에 따라 세무관련 신규서비스 및 솔루션 기획, 인프라 구축 및 VIP 컨설팅 지원 등을 전담하는 Tax센터를 신설, WM사업부 직속으로 편제했다. 조직 신설과 함께 세무사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천주를 장내 매입해 총 11만 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손태승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예보잔여지분 블록세일(Block Sale) 등 일시적 요인으로 주가가 크게 변동성을 보이자 향후 그룹 경영실적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적극적 주가관리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손태승 회장이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해외 IR(투자설명회)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IR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만에 처음 실시된 해외 IR로 싱가폴 소재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시현한 우리금융그룹의 사상 최대 실적은 물론,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을 높이 평가했다. 더불어, 비은행부문 M&A 전략과 같은 향후 그룹의 성장 전략과 주주친화 정책 등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며, “6월 미주지역과 하반기 유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농협금융(회장 손병환)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프랑스 Amundi社*(회장 발레리 보드송, Valerie Baudson)와 NH-Amundi 자산운용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주주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NH-Amundi자산운용의 2대 주주로 수탁고 2,313조원(‘20년말 기준)의 유럽 내 1위 자산운용사 특히, 이번 회의는 프랑스 Amundi社의 파트너십 총괄 줄리앙 퐁텐(Julien Fontaine)상무와 장이브 글랭(Jean-Yves Glain)부장의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방한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용기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은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난 4월말 NH-Amundi자산운용이 수탁고 52조원을 돌파하여, 국내 7위 종합자산운용사로 입지를 다졌다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외투자 역량강화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Amundi社는 글로벌 자산배분전략·펀드 셀렉션·크레딧 리서치 등에 대한 공유를 확대하고, 범농협 계열사 운용역 대상으로 해외투자 연수 프로그램 제공 및 본사 운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 친화형 기업 ESG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하나 소셜벤쳐 유니버시티」 사업을 전국 규모로 확대키로 하고, 첫 시작을 충남 부여에 소재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와 함께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 소셜벤쳐 유니버시티」는 ‘하나 파워온 챌린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 지원을 주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에 있는 지역 거점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 창업 지원 및 창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키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역 거점 대학 중 하나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아이디어 창업 지원 ▲전통문화대학교 취·창업 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창업 과정 지원을 위한 지역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양성 ▲지역 대학생 및 청년 대상 창업 교육 및 실습, 후속 지원 등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시작으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대신증권 계열 대신경제연구소가 ESG경영 이슈를 짚는 대신경제연구포럼을 개최한다. 대신경제연구소(대표 조윤남)는 27일 오후 1시 50분부터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대주회계법인(대표 조승호)과 함께 ‘ESG경영의 이해관계자별 이슈와 대응’을 주제로 ‘제3회 대신경제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포럼은 기업의 ESG 경영 이슈 중 최대 관심 포인트인 투자자, 공급망, 종업원 및 소비자 문제에 대한 기업의 대응방향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주주행동주의 활성화 방안과 공급망 ESG 전략수립, 수용불가능한 노동에 대한 점검,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투자자 이슈와 대응방안’은 경제개혁연대 소장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김우찬 교수가, ‘공급망 이슈와 대응방안’은 대주회계법인 손기원 부대표가, ‘종업원 이슈와 대응방안’은 한국노동연구원 정영훈 연구위원이, ‘소비자 이슈와 대응방안’은 한국소비자원 이금노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다. 각 주제별 토론자는 각 분야 실무자들이 참석해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갖춰 진행할 예정이다.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는 “ESG 경영의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ESG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