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전국고용요양보호사교육원과 평생교육 협력 및 교육훈련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자격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역량개발·취업지원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평생교육 업무협력을 기획하고 교육콘텐츠 제공, 업무교류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국고용요양보호사교육원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요양보호사교육기관이다.

이기홍 전국고용요양보호사교육원 대표는 “우리나라는 2050년에는 노인인구 비율이 34.4%로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된다”며 “초고령 노인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인의 수도 덩달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요양보호사의 전문 간호를 받게 되었으며, 가족들이 맡았던 사적인 병간호가 공적 영역으로 넘어가면서 요양보호사의 사회적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인 장기요양제도 시행 후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도록 교육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현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 이러닝사업본부 과장은 “처음엔 가족을 위해 또는 미래를 위해 요양보호사를 취득한 학생들이 점차 국가자격인 사회복지사에 주목하고 있다”며 “최근 바쁜 일정으로 정규대학교에서만 취득이 가능하다고 생각한 사회복지전문학사 및 학사를 국가에서 시행한 학점은행제를 통해 취득하는 것에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고 전했다.

또한 “컴퓨터에 다소 익숙하지 않더라도 원격지원을 통해 수강하고 취득율이 98%이상이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지원자들에게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교육부 정식평가인증 교육훈련기관으로 2017-18년도 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했으며,온라인수업을 통한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등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하반기 9월 11일 개강을 맞아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신입생을 위해 학점은행제 수업 수료 시 민간자격증에 자동 합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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