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새로운 지역화폐 플랫폼인 ‘서울페이+’(이하 서울페이플러스) 앱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4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페이플러스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가능한 앱으로,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서울페이플러스 앱에 100만 번째로 가입하는 일반 고객에게는 100만원 서울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10만 번째로 가입하는 가맹점주에게는 200만원 서울사랑상품권과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 경품으로 증정되는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상품권이기 때문에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및 iOS 앱스토어에서 서울페이로 검색해 다운로드하면 된다. 만 14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4월 1일부터는 외국인들도 가입 가능하게 개선됐다.
한편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신한카드는 서울 내 모든 신한카드 가맹점까지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일부 업종 제외). 가맹점 신청은 신한카드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행정, 관광, 문화 서비스 등을 추가해 명실상부한 서울시민의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서울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