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최근 게임을 취미로 즐기는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더불어 게임을 만들고 싶어하는 인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게임 개발을 잘 모르는 비전공자다. 비전공자들은 '게임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한다”며 “비전공자 혹은 게임개발자가 되고 싶어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게임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는 게임학원이나 게임학교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SGA서울게임학원(이하 SGA)은 게임개발자가 되고 싶은 지원자들을 위해 학과별로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하고 있다.

SGA 게임학원 관계자는 “모든 과정은 비전공자도 기본부터 배우며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라며, “베테랑 교수진이 실무중심 수업을 지도하며 전공 학과의 기본 교육과 더불어 실무에서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교육과정으로는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원화, 게임3D그래픽, 프로게이머, 웹툰 등이 있으며, 다양한 특강을 매달 개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게임학원은 국비지원으로 수강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국비지원게임학원으로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직업능력개발 우수훈련기관 3년인증(2016.10~2019.09)을 획득했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학원는 부산 및 경남의 예비개발자를 위한 전문 교육과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 무료로 예약 상담이 진행된다.

학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전화와 홈페이지 상담 문의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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