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대학 수시모집 기간을 맞이해 2019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면접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한호전은 국내 최대 호텔학교다. 1989년 개교 이래 28년 동안 실무 위주 교육을 전문으로 교육부와 노동부 우수교육기관 A등급을 받은 호텔관광분야 특성화 학교다.

한호전은 호텔조리사와 쉐프를 양성하는 호텔조리학과정, 호텔 파티쉐, 바리스타자격증 취득·제과제빵사를 양성하는 호텔제과제빵과정, 바리스타학과정, 카지노딜러·전문 호텔리어·관광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항공승무원을 양성하는 항공학과 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올해 신입생 선발 방식을 보완해 입학사정관제 면접방식을 도입해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입학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임명해 내신과 수능 등 계량화된 평가기준을 배제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가능성 등을 판단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를 말한다.

또한 새로 추가된 호텔관광경영학과 장학금 지원 기준에 따라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공부를 포기해야만 했던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과전공 관련 자격증 개수에 따라 전액 장학금을 제공한다.

입학사정관으로 임명된 이현주 한호전 관광경영학과 학과장은 “서비스 직군의 입시생 모집으로 성적 위주 선발이 아닌 학생 개개인이 갖추고 있는 역량과 가능성 부분에 초점을 맞춰 선발할 계획이다”라며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면접 진행을 한다”고 말했다.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이달 10일까지 진행한다. 한호전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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