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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 신제품 출시

프리미엄 음향 기술 탑재하면서도 가격 부담은 낮춰 고객 선택의 폭 확대
별도 헤드셋 장비 없이도 상대방과 또렷하게 대화하며 팀플레이 가능
독자 개발 입체 음향 기술과 DTS Headphone:X 등으로 게이밍 몰입감 높여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전자(066570)가 게임에 최적화된 음질은 물론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 게이밍스피커 신제품을 출시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모델명: GP3)은 LG전자 프리미엄 게이밍스피커(모델명: GP9)의 음향 성능을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은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모니터, 노트북에 적용해 온 고성능·게이밍 브랜드 울트라기어를 지난해 게임 특화 스피커에 확대 적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내장 마이크를 탑재해 별도의 헤드셋 장비 없이도 함께 플레이하는 게이머들과 음성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 에코캔슬링 기술을 적용한 클리어 보이스채팅 기능으로 게임 사운드와 목소리를 구분해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를 더 또렷하게 전달해준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3D 게이밍 사운드 기술은 게임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의 방향과 크기를 분리 후 전달해 헤드셋 장비 없이도 게이밍 몰입도를 높여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FPS(1인칭슈팅게임, First-person shooter)모드를 선택하면 입체 음향 효과를 통해 상대방의 발소리나 총소리가 나는 위치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RTS(실시간전략게임, Real-Time Strategy)모드에서는 보다 넓은 공간에서 소리가 발생하는 것처럼 현장감을 키워준다.

 

또, DTS社의 입체음향기술 DTS Headphone: X를 지원해 스피커를 헤드셋과 연결해서 사용할 때는 웅장하고 현장감 넘치는 가상의 7.1채널 입체 사운드를 제공한다.

 

깔끔한 올인원(All-in-One) 디자인도 장점이다. 가로 길이가 약 33cm 정도로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함께 설치하면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롭게 어울린다. USB-C, 블루투스 등 유·무선 연결 지원은 물론, 최장 6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다.

 

LG전자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 신제품을 순차 출시한다.

 

이달 27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을 포함한 전국 매장, 공식 온라인 판매점 등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3만 원 상당의 구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제품의 국내 출하가는 29만 9천 원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프리미엄급 음향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LG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 신제품을 앞세워 고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