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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디지털로 작년 한해 1천억 절감했다

전략적 비용절감 위해 총 140개 과제 선정수행으로 연간 1천억원 절감해
카드 배송 디지털화 등 우수 9개 과제 수행 직원에게 시상 및 포상금 지급 격려도
제안 시스템 활성화로 혁신금융 테마제안 등 작년 총 1,835건 아이디어 발굴도
신한금융그룹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연계, 디지털 혁신 창출키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한카드의 디지털 사내 제안시스템이 전사 혁신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전사 업무 영역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과 이를 통한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디지털 비용절감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 작년 한해에만 총 140개의 전략적 비용절감 과제를 수행하고 약 1천억원의 비용 절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비용절감 인센티브 제도’는 매해 본부 또는 부서별 전략적 과제를 직접 도출하고 수행해 지속적으로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는 사내 운영 제도로써, 실질적인 재무성과 창출 · 참신성 · 비용 절감 규모 · 추진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과제를 선정 중에 있다.

 

작년 한해동안 업무 자동화, 온라인 모집 등의 디지털 전환 영역과 마케팅 프로세스, 일반 경비 등의 비용 효율화 중심으로 총 140개 과제가 수행됐으며, 이 중 ‘디지털 인증 고객 확인을 통한 카드배송 비용절감’ 과제는 카드를 배송하기 전 정보 동의 등록 및 고객 실명 확인을 진행함으로써 연간 카드 배송 비용을 약 32억원을 절감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신한카드측은 밝혔다. 이외에도 승인 문자 디지털 채널 전환, AI 컨택센터 구축 및 확장, 디지털 명세서 전환 유치 등의 총 9개의 과제가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5일 시상식을 개최하고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문동권 부사장과 각 과제를 수행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신한카드는 디지털 비용절감 과제뿐만 아니라 전사 업무 영역 전반에 걸쳐 개선을 도모하는 사내 제안 시스템 ‘아이디어 팩토리(Idea Factory)를 운영, 작년 한해 동안 총 1,835건을 접수했다. 특히, 특정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8개의 ‘테마제안’을 운영해 625건을 접수, 그 중 혁신금융서비스 공모전을 통해 237건을 도출하는 등 전사 혁신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문동권 부사장은 “신한카드는 디지털 사내 제안제도를 통해 아이디어 활성화뿐만 아니라 열린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전사 혁신 및 전략적 · 구조적 비용절감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연계, 디지털 가속화를 통한 금융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제안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