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조성복 기자]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에서는 심리상담, 아동청소년 방과 후 지도, IT교양, 공예 분야 등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해 무료로 수강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민간자격증 과정에는 ‘색채심리상담사,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반려동물관리사, 병원코디네이터, 커피바리스타, 풍선아트지도사, 종이접기지도사’ 등 50종의 과정이 개설돼 있다.

홈페이지 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면 누구나 무료로 50종의 민간자격증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별도의 구비 서류 없이 2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치료의 목적으로 활용되는 직업군인 ‘색채심리상담사’ 과정이 마련돼 있다.

해당 과정은 색채심리상담사의 색과 빛을 이해하고 색채심리를 배우는 데 관련된 지식의 습득과 활용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색채심리상담사가 될 수 있다.

사람들은 각각 자신의 경험에 따라 색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 개개인의 감정에 의해 각인된 색은 내분비 물질을 자극해 혈압, 체온, 호흡, 소화기능, 감정, 면역 기능 등에 영향을 끼친다. 색이 인간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인간의 몸과 마음 상태, 성격을 파악하는 특수상담치료 방법을 색채심리상담이라고 한다.

색채심리상담 과정에서는 색채를 통한 성격유형 분석으로 자신과 타인의 성격을 알고 이해할 수 있다. 이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에 만연하는 소통 장애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색채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 이후에는 구민회관, 사회복지관 상담원, 교정 시설 종사자, 사설 교육기관 강사 및 운영자, 건강가정 지원센터 상담사, 자원봉사자, 사회복지, 아동과 관련된 기관에서의 심리상담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반려동물 관리사 과정’이 준비돼 있다. 반려동물 관리사 과정은 반려동물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한 후에 반려동물의 유통, 동물보호법 계도, 동물교감, 동물사양(품종)관리, 교육 훈련 등의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이 가능한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반려동물 관리사 과정에서는 전문적인 반려동물관리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려동물의 기본 개념과 역사 등 이론 전반을 학습한다. 이후에 반려동물의 종류별 특성을 이해하고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거나 위생, 질병 등을 관리하는 법을 배운다.

또한 반려동물이 하는 행동의 의미와 심리를 파악한다. 질병예방 및 건강을 위한 과학적 보건관리법과 동물관련법 반려동물 관련 규정을 이해해 해당 문제가 생겼을 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는 주인과 건강한 유대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돕는 등의 능력을 기르는 것을 필요로 한다.

한편, 한교진 관계자는 “누구나 언제든지 시간적 및 공간적 제약에 부담 없이 어디서든 원하는 곳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모바일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민간자격증 과정이 마련돼 있어 개인의 진로 및 적성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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