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다가오는 서울 관악구청장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준희 후보가 출마 예상 후보 간 가상대결에서 59.9%로 독주하는 모습이다.
1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관악저널 의뢰로 지난 5월 6일부터 7일까지 관악구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7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악구청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박 후보는 59.9%의 지지율로 1위였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희영 후보가 12.7%, 바른미래당 이행자 후보가 11.0%로 오차범위 내에서 2위를 두고 다퉜다. 이 밖에 기타인물은 3.3%, 없음 응답은 6.1%, 잘모름 응답은 7%였다.
앞서 박 후보는 9일 끝난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도 64.21%의 지지를 받으며 관악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관악저널 의뢰로 실시했으며, 서울시 관악구 거주 성인남녀 730명 대상, RDD 유선ARS(50%), 통신사제공 가상번호 무선ARS(50%)로 전체응답률은 3.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6%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