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삼광글라스, 강화유리 밀폐용기 외부 자극없이 깨져...과거에도 비슷한 사례 불안 커져"

삼광 관계자 “원인 파악 위해 의뢰한 상태, 결과 기다리는 중”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삼광글라스(주)의 강화유리 제품이 어떤 열이나 충격을 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깨지는 일이 발생했다는 한 소비자의 피해 사례가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삼광글라스의 강화유리제품은 잘 깨지지 않는 유리제품이란 점과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번 일로 안전한 것으로 여겨졌던 글라스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MTN>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가정에서 실온에 있던 빈 이유식기(밀폐용기)가 어떠한 열이나 충격을 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 났다. 그런데 이러한 사례를 겪었다는 경험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러 개 올라와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와 관련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17일 <웹이코노미>와의 전화 통화에서 “원인 파악을 위해 깨진 제품을 수거해 제3의 기관에 의뢰를 한 상태”라고 말하면서 “이달 25일에 의뢰한 건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데 일단 그때 나오는 결과를 보고 (회사)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면서 매우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