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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이랜드건설, 혹서기 근로자 보호 앞장

 

이랜드건설(대표 정승훈)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혹서기 대응 캠페인을 지난 10~11일 양일에 걸쳐 전국 10개 현장에서 일제히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실제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대표이사와 CSO(Chief Safety Officer, 안전보건최고경영자)가 각각 천안 성정동 현장과 수원 남문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직접 준비한 팥빙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경영진은 냉방장비 운영 상태를 비롯해, 작업시간 탄력 적용 및 위험작업 중지 기준 등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확인했다.

 

이랜드건설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혹서기 대응 가이드라인’을 전 현장에 배포하고, 작업시간대별 강제 휴식시간 지정, 관리자 순회 점검, 실시간 폭염 경보 단계에 따른 탄력적 대응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이랜드건설 관계자는“작은 불편이나 개선 요청도 즉시 반영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시스템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