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2개 지부로 운영되던 신한라이프(사장 이영종) 노동조합이 통합해 ‘신한라이프생명보험지부’로 올 6월 새롭게 출범한다.
28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기존의 회사 양 노동조합은 지난 25일 통합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구 신한생명 노조인 ‘신한라이프생명보험노조(이하 생명지부)’와 구 오렌지라이프 노조인 ‘신한라이프생명노조(이하 라이프지부)’의 통합을 축하하며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을 비롯해 생명지부 신경식 지부장과 라이프지부 김권석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부 출범을 위해 노동조합이 추진해 온 과정을 공유하고 원팀(One Team)으로 나아가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2021년 7월, 신한생명보험과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의 통합 법인으로 출범했다.
통합노조 초대 지부장은 신경식 지부장, 수석부지부장은 김권석 지부장이 선임됐다.
통합노조는 오는 6월 공식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