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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종합

특구재단, 발명진흥회와 지식재산권(IP) 중심 혁신기업 스케일업 시동

딥테크 원천/핵심 특허 보유 기업의 IP금융 및 R&D 자금 연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과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김시형, 이하 ‘발명진흥회’)는 2월 28일(금), 서울 발명진흥회 본사에서 연구개발특구 내 딥테크 기업 대상 지식재산(IP)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딥테크‧전략기술 분야에서 원천/핵심 특허를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성장과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며, ▲ IP금융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 ▲ IP가치 평가 지원 ▲ IP투자 유치 지원 ▲ IP창출, 보호, 활용 ▲ 우수 IP 이전거래 및 사업화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IP 기반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구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특구 기업의 투자 수요를 발굴·선정(15개사)하고, 발명진흥회는 IP평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데모데이(IR)·투자 상담을 통해 특구펀드, IP펀드 등 양 기관이 구축한 투자조합으로 연계하여 특허 등 전략적 자산으로 그 역량을 활용하는 기업들에게 스케일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 특구재단과 발명진흥회는 시범사업을 통해 특구 내 소재 딥테크 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IP평가 이후 130.7억 원의 투자 유치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성과를 계기로 사업을 보다 확대하여 추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구재단 정희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전 특구(5개 광역, 14강소 특구)의 딥테크·전략기술분야 기술 기업들의 무형자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제적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며“우리 재단과 발명진흥회는 전략기술분야 원천/핵심 특허를 보유한 기업 발굴과 IP금융 시장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