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업계 최초의 ‘웹툰, 웹소설 종합 불법유통대응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6차 불법유통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이는 기존 웹툰 중심 불법물 단속에서 침해 대응 역량을 한 단계 확장한 것으로, 백서에는 6개월 간 글로벌 불법물 2억 4,000만여건 차단 성과를 포함해 구글 TCRP 파트너사 지위를 활용한 웹소설 불법유통 단속 프로세스 고도화 과정, 불법 2차 저작물 단속 성과들이 함께 담겼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글로벌불법유통대응팀 피콕(P.CoK)의 성과를 담은 6차 불법유통대응백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6차 백서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불법유통 대응 역량을 기존 웹툰 중심에서 웹소설까지로 본격 확장하고, 웹소설 글로벌 불법유통 유형과 단속 방법을 처음으로 정교화 했다는 데 있다. 웹소설도 포함하나 주로 웹툰 타깃 차단 활동을 벌여온 1~5차 백서에서 한 발 더 나아간 형태로, 이는 웹툰, 웹소설 종합 단속 체계를 구축한 업계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피콕을 총괄하는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불법유통대응팀은 업계 최초의 불법유통 대응 조직으로 시작돼 이제는 가장 선도적인 불법유통 대응 방법을 개발하고 업계에 공유하는 팀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6차 백서를 기점으로 업계에선 처음으로 웹툰, 웹소설 불법유통 대응 역량을 체계화했다. 앞으로 웹툰, 웹소설을 포함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 전반을 지키는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